파리의 아름다움을 담으려 셔터를 눌렀는데 미처 내가 보지 못한 쓰레기통이 중심에 있었다. 항상 그렇듯이 우리의 아름다움의 중심에는 더러움도 함께 존재한다. 맘속의 더러움을 밖으로 다 끄집어 낼 수 없기에 맘속의 쓰레기통도 필요한듯하다. 하지만 그곳이 넘치게는 하지 말아야 할 듯... 뭐든지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