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아시죠?
네. 김홍도의 <씨름>이라는 작품이에요.
오늘 김홍도의 작품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같이 나누고 싶어 글을 쓰고 있어요.
김홍도는 씨름판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스무 명 가량의 관중을 빙 둘러 앉힌 원형구도로 관객의 시선을 중앙으로 끌어들었어요. 긴장감 넘치는 씨름판을 묘사 하기위해 씨름판을 내려다보는 시점을 선택했어요. 엿을 파는 소년은 한판 승부가 벌어지는 씨름판을 등지고 딴청을 부리는 듯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인해 답답하지 않게 그림을 그렸어요.
여기서 잠깐!!! 퀴즈를 내어볼까해요. 재미로 맞춰보세요~
퀴즈 1.김홍도 씨름에서 잘못 그려진 그림이 있는데 어느 부분일까요?
퀴즈 2. 그림에서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선수는 누구일까요??
정답은... 댓글 써 주시면 알려 드릴게요 ㅎㅎ
씨름 그림에서 사람들의 옷을 살펴보면 늦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로 짐작할 수 있어요. 이런 점에서 볼때 씨름판이 열렸던 날은 아마 음력 5월 5일 단옷날일 거예요. 조선시대 사람들은 단옷날이면 남자들은 씨름판을 벌이고, 여자들은 그네를 뛰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지요. 무더위가 시작될 무렵이라 더위 타지 말라는 의미로 부채를 선물하는 풍속도 있었다고 하네요.
자주 보던 그림을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보게되니 더 쉽게 다가오고 재미있더라구요.
오늘 말씀드린 내용은 [김홍도와 브뤼헐, 다양한 삶의 모습]이라는 이영옥님이 쓰신 책에서 발췌되었어요.
재미있게 명화 감상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