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은 기분파에요. 술값이나 밥값도 본인이 사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에서도 굳이 내려고 할 때가 많아요. 아이 둘을 키우면서 남편 혼자 벌때는 항상 통장이 마이너스라서 기분파인 남편에게 잔소리를 하곤 했지만 자라온 성격탓인지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며칠전에는 불필요한 모자와 모자보관함까지 사들고 온 신랑이 이해가 안되서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요.
그러다 보니 저는 항상 싼것만 사게 되고, 내꺼는 잘 못 사게 되는 것 같아요. 우연치 않게 @fur2002ks님의 이벤트를 보고 포스팅 올려 봅니다.
제가 갖고 싶은 선물은 그동안 집에서 애 키운다고 제대로 사입지 못한 외출복이에요. 일하러 다닌지 얼마 되지 않아서 옷이 많이 필요한데 이벤트 당첨되면 저도 예쁜 옷으로 한벌 사입고 싶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