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예고없는 서비스중단을 지켜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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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글쓰기 무섭게 살아났습니다.
공지를 봐도 그렇고 여기저기서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하니 일단 급하게 살린 모양입니다. 만약에 대비해서 백업의 기회로 삼으시는것도.


싸이월드의 예고 없는 서비스 중단이 지속되고 있는 걸보면
소셜 미디어에서 한번 힘을 잃은 서비스가 회생하기가 얼마나 힘든 지를 알 수 있다.

또한 비록 성격은 조금 다른 방향이었지만 프리챌의 유료화 시도,
싸이월드의 지나친 과금정책 등에서도
소셜 미디어 자체를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즐기기위해 유저입장에서 돈이 필요한 서비스가 성공하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준다.

의미 있는 규모 이상의 소셜 미디어, 나아가 IT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써는

  • 광고수익
  • 유료구독(넷플릭스, 웹툰 미리보기처럼 돈을 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서비스, 돈을 내고 싶을 만한 컨텐츠가 있을때 가능)
  • 광고를 없애는 구독서비스(유튜브 프리미엄 등)

뿐이지 않을까 싶다.

사실 진정 제대로된 보상이 주어지는 소셜미디어를 만들거면
스테이블 코인만 사용하고 광고수익을 나누면 된다.

보상이 토큰 가격에 연동되어서는 토큰 가격 하락시 부작용이 너무 크다.

사실 코인도 필요없다. 유튜브가 비록 동영상에 한정되어 있지만 광고수익을 현금으로 나눠주고 있지 않은가.

블록체인 기반으로 탈중앙화한다면 여기에 좀 더 나아진 검열저항성(및 그에 따른 부작용)이 추가되고 대신 그만큼 불편해진 UX를 감수해야하는 것이다.

가장 힘든 부분은 유의미한 광고수익을 얻는 네트워크를 만들기가 힘들고
그런 네트워크를 이미 가지고 있는 곳은 유저와 최대한 수익을 나누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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