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관련된 책들을 보면
대부분 이런 내용이 들어가는거 같아.
사람은 인지하지 못할 뿐이지
예술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그 중에서 나는
미술, 특히 미술전 관람을
취미라는 관점에서 이야기 해보고 싶어.
찾아보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곳에서
많은 작가들이 매월, 매주 미술전을 열고 있고
큰 미술전을 여는
예술의 전당, 서울 시립 미술관, 용산 전쟁 기념관,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는
매년 4차례 정도씩
해외 유명 화가나 유명 미술관, 박물관의 작품들을 전시해.
나는 미술 전공자도 아니고
미술을 공부하거나 많은 지식을 쌓은 사람도 아니야.
그리고 작은 미술전까지 찾아볼 정도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도 않아.
하지만 미술 작품들 때문에
첫 유럽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파리에만 2주 머물 계획을 세워서 실행을 할 정도로
좋아해.
내가 처음 미술전 관람을 하게 된 이유는
대학교 복학하고 나서 학교를 다닐 때
생각해보니 뭔가 제대로 된 취미가 없었던거지.
그래서 혼자 고민을 하다가
그 때도 나는
인류 역사상 딱 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 대답은
망설임 없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였고
그런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대표하는 게
미술 작품 '모나리자'라서
미술전에 한 번 가보기로 결심했었어.
(물론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좋아하는 이유가 미술 작품 때문은 아니야.
왜냐하면 아는 사람도 많겠지만
미술 작품 그 자체로 봤을 때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대중적으로는 가장 비싼 그림을 그린 화가이고
스푸마토라는 화법으로 큰 영향을 줬다고 할 수 있지만
라파엘로라든지, 미켈란젤로, 그 외 대중적으로 유명하진 않지만
미술사에 큰 영향을 줬던 화가들처럼
미술만 고집한 천재들을 따라가기에는
부족한 면이 솔직히 있거든.
내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좋아하는 이유는 딱 하나.
그의 인생은 정말 Full of Interest 였기 때문이야.
정말 관심 분야가 그렇게 많을 수 있나.
그 많은 관심 분야에서 수 많은 대가들과 비교될 정도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나.
많은 논쟁이 있지만
르네상스 맨이라고 해서
그 당시 모든 예술가들은 그러했다고도 하지만
단언컨데
레오나르도 다 빈치 만큼
지금도 수수께끼인 사람은 없으니깐.
쓸데없는 내용이 엄청 길었네.)
그리고 가격에서도
예술이라는 분야 중 가장 저렴한 것도 이유가 됐었지.
다른 분야, 뮤지컬이나 오페라, 클래식 공연은
대학생이 가기에는
가격이 높았어. 지금도 그렇지만.
당연히 저렴한 공연들도 있었겠지만
나는 어설프게 하는거는 보고 싶지 않고
제대로 보길 원했거든. 지금도 그렇고.
그 때는 영화 관람보다 미술전 관람이 비쌌었는데
지금은 거의 비슷하지 아마.
개인적으로 영화 관람보다는 훨씬 추천해. 미술전 관람.
그런데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깐
미술전 관람이라는 취미를
서울 외 지역 사람들에게
추천하기는 어렵네.
요즘은 그래도 유명한 전시들이 여러 도시에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많이 부족하니깐.
굉장히 좁은 사람들을 위한 추천이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미술전 관람을 취미로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일상에서 벗어나서
내 주관을 가지고
온전히 집중 할 수 있는
짧지 않은 시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