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은 너랑나랑다름을 인정하고존중해주는거

blackswan-s(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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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안녕하셔요 스티미언님
blackswan-s@blackswan-s 이에요

아주 가끔...
서로가 너무 바쁘다보니
안타깝게도 본인의 잣대로
본인 급한 용무만 꽐꽐 쏟아내는 분들을
볼때가 있어요

Blue green eyes 작가 백숙인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서로가 편해질텐데 말이죠

인조 14년 병자호란때 청의 대군이 공격해오자 임금과 조정은 적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숨어든다. 추위와 굶주림, 절대적인 군사적 열세 속 청군에 완전히 포위된 상황, 대신들의 의견 또한 첨예하게 맞서게 되었어요.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청의 치욕스런 공격에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그 사이에서 ‘인조’(박해일)의 번민은 깊어지고, 청의 무리한 요구와 압박은 더욱 거세지는데...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나라의 운명이 그곳에 갇히게 되었죠

백성들이 고통받는 동안 남한산성 안에서는 이병헌이 연기한 최명길과 김윤석이 연기한 김상헌은 서로를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앞세운 조언을 인조에게 합니다. 최명길은 지금은 항복하고 훗날 도모하자고 하지만, 김상헌은 명나라를 모시는 나라가 어찌하여 오랑캐에 항복해야하냐고 주장합니다.

서로의 의견이 다르지만 서로의 주장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둘은 인정합니다. 의견이 달라도 서로에 대해서는 각을 세우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없는 고귀한 선비들의 모습이죠.

의견이 달라도 서로 존중할 줄 아는 모습
논쟁은 하더라도 미워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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