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젓의 짭쪼롬한 맛
깻잎으로 김치를 간단히 만들어 봐요.
깻잎향이 좋아서 가끔 사다 먹는데 이번엔 사다놓고 먹질 못했네요.
양도 적지만 김치로 만들어 먹으려구요.
한여름에도 더위에 지칠때쯤 이 깻잎김치를 만들어
먹으면 왠지 밥상에 생기가 도는데요.
요즘에도 반찬이 마땅치 않을때 만들어서
따끈한 밥위에 얹어 먹으면 딱이랍니다.
재료 ; 깻잎50장,대파1뿌리,마늘3톨,홍고추1개,당근약간
고추가루1큰술,멸치젓2큰술,멸치육수2큰술,
깨소금1작은술,참기름반작은술
파,고추는 송송 썰고 당근은 곱게
채썰고 마늘은 다져 놀습니다.
양념장을 만들 그릇에 재료를 모두 담고
멸치젓과 육수를 넣어 줍니다.
여기에 고추가루,깨소금,참기름을 넣어줍니다.
많이 만들때는 참기름은 안넣어도 좋아요.
멸치젓만 넣으면 짜기 때문에 저는
육수를 섞어 주었습니다.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놓은 깻잎을
2장씩 놓고 양념장을 발라 줍니다.
이렇게 바로 먹어도 무방 하지요.
완전 겉절이지요.
이것은 하루 지난건데요.
밥과 함께 먹을수 있을 정도로 딱 간이 들었네요.
아이들이 어릴때는 이 양념을 싫어해서
4,5장씩 겹쳐서 만들어 양념이 안묻은 걸로
먹이던 생각이 나네요.
염분이 안좋다고 먹지 마라 마라.
병원 에 갈적마다 노래처럼 듣기에 싱겁게 먹으려고
많이 노력 하는데요. 한동안 심심한 음식만 먹다가
가끔 이렇게 짭쪼롬한 반찬을 먹으면 식욕이
확살아 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