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뵙는 분들, 반갑습니다. 여러 번 뵌 분들, 그간 안녕하셨나요? 작년 12월 처음 게시글을 올렸던 게 어느새 200번째 게시글이 되었습니다. 이제 보팅봇도 알고, 스팀잇의 보상체계, 스파, 스달, 이런것에도 익숙해진 걸 보면
아주 꼬꼬마 딱지는 떼지 않았나 싶네요. 명성도는 아직이지만..!
그런고로 200번째 게시글은 #kr-join 으로 결정했습니다. 스팀잇에서 앞으로 무슨 글을 올리게 될 것인가, 내가 쓰는 재미가 있는 컨텐츠는 무엇인가 하는 고민이
댓글이든 포스팅이든 한 200번쯤 써보면 감이 오지 않을까 싶어서였죠
절대 kr-join 도 몰랐던 뉴뉴비라서 그런 게 아닙니다 흠흠
스팀잇은 참 독특한 세상입니다. 블록체인이니 가상화폐니 하는 말은 사실 아직도 많이 어렵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글을 쓰는 것만으로 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 조금 더 공부하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글에 업보트라는 방벚으로 토큰을 지불한다는 것이, 그리고 이 과정에 내가 실제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새롭습니다.
물론 스팀잇을 돌아다니다 보면 다양한 방식으로 스팀잇을 즐기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왜 이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스팀과 스팀달러를 맞바꾸기만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수만 정도의 스팀파워를 임대해주고 보상으로 스팀/스팀달러를 받아 계속해서 스팀파워를 늘려가는 사람도 있고,
좋은 글과 컨텐츠를 계속해서 올려서 많은 호응을 얻어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어느 쪽이든 나름의 방법대로 스팀잇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0번째 게시글이 되어서야 -물론 댓글 포함 200개이지만 - 제 나름대로 스팀잇을 즐기는 법을 찾은 것 같습니다.
저는 자칭 아마추어 글쟁이입니다. 소설을 많이 보다보니 머리속으로 인물과 사건과 배경이 제멋대로 춤추는 일이 많아졌고, 이전에는 이것을 풀어내본다 한들 딱히 아무도 관심도 없을 이야기인데다가 누구한테 보여줄 만한 실력도 안 되어서 상상하고 버려버리기를 반복했습니다
스팀잇에서도 여러 글감을 써보며 방황하는 동안 소설을 써야지~ 이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대충 가십거리로 넘길 글들을 다 써먹고, 결국 앞으로 짜낸다 한들 글감이 얼마나 있겠냐는 생각에 포스팅이 조금 시들해질 무렵이 되어서 소설 생각이 났습니다
결국 제가 써왔고 쓸 줄 알고 앞으로도 써내려갈 건 이야기였으니까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뭐 손해볼 일은 없잖아요!
아무튼, 결국 결론이 뭐냐 하시면, 가끔씩 사진도 올리고 소설도 올렸다 게임 이야기도 올렸다 할 아마추어 글쟁이가 늦은 가입인사 올린다는 흔한 이야기입니다.
#kr 태그와 #blog 태그를 많이 달지만 가끔 #kr-gazua 에도 출몰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
스팀의 무거운 하락장에 가즈아ㅏㅏ 를 외치는 아마추어 글쟁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