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굽혀펴기 시작하고
3일차까지는 안 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지 아프더니
오늘 아침에는 60개를 쉬지 않고 해도 거뜬하다
꾸준히 하면 40년 넘게 살아 오면서 해 본 적 없는
100개도, 쉬지 않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아내는 갑자기 팔굽혀펴기를 왜 열심히 하냐 묻는다
난 아내에게 씨익 웃으며 말했다
사람들과 약속했으니까 페북을 안 하는 아내는 내 말이 이상한가보다
내가 책을 읽고 나눔하려 인터넷에 올리는 게 이상하고
카드뉴스 만들었더니 이것보다 좋은게 많다며
차라리 책이나 더 읽으란다
아내 말은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몇 달 전 김새해님 네이버카페에 가입했는데
닉네임을 구체적으로 적으라고 했다
그래서 고민하다 좋은언어연구소 대표라고 적었다
10년 후 쯤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 페북에 가입하고
그룹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난 그룹명을 좋은언어연구소라고 지었다
누군가는 웃을 수 있겠지만 내 꿈이 조금씩
실현되는 게 정말 좋다 팔굽혀펴기가 익숙해지듯이
이 공간에서 글을 쓰고 나눔하는 게 좀 더 익숙해질거라 믿는다
그리고 나보다 몇 배 훌륭한 친구분들의 좋은 말씀이 쌓여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주는, 기운 나는, 살아갈 힘을 주는
그런 공간이 되리라 믿는다
꾸준함과 함께 말이다
안녕하세요? @bjsj0517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제 페북에 썼던 글을 옮겨봅니다.
이렇게 양쪽에 중복되는 글 쓰면 안 되는 거면
다음부터는 쓰지 않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