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정리하다 나온 2002년판 몽마르뜨 초상화. 1월말 이었으니 벌써 16년이 되었구나.
그때 당시에는 나같이 않고 동양인의 특징을 광대뼈 빼고는 잘 그리지는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은 인민군, 지리산 빨치산, 영화 친구의 유오성이라고 많이 놀려대었다.
지금 보니 윗 입술 중간이 산처럼 보이는 거 빼곤 봐줄만 하다. 40 유로부르는 걸 10유로만 주고 화가의 손을 꼭 잡아주고 받아온 그림. 그립다. 그 시절. 밤새도록 걷고 또 걷던 체력이 있던 그때.
여행! 마음이 흔들릴 때 가라는 말 참 맞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