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연휴와 주말, 또는 주중 저녁 시간에 뭘하시나요?
어릴 때는 그냥 놀아줬고 초등생이 되면서 야구 캐치볼과 풋살을 병행하다 아래의 2가지 경우가 되면 친구들과 놀러가기가 일쑤입니다.
1, 아빠가 좀 운동신경이 떨어지거나 자기들의 수준까지 올라오지 못해서 공을 자주 주으러 다니게 된다.
2, 아빠가 실력이 너무 좋고 경쟁심이 강해서 아이들과 해도 꼭 애겨서 울려 놓는 경우, 아빠를 왕따시킨다.
결국 캐치볼과 농구도 제 경우는 초 6학년이 되면 보통의 경우는 아빠보다 잘하게 됩니다. ㅋㅋㅋ. 어느 TV방송의 다큐멘타리처럼 회사에서 꼰대?라는 말을 듣기 시작하는 나이라서인지,,,,긴장감이 더 올라가서...
저도 글러브가 헤어질 정도로 캐치볼하다 아이의 공이 이제 아프기 시작해서 포수 글러브를 사서 한 달간 길들이고 기름칠하고를 반복했건만,,,,, 그 뒤 캠핑가면 운동장에서 해서 일년에 한 5번 할까요?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간단한 놀이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소통과 친교를 위해 우리가 선택한 놀이는 바로 "루미큐브"입니다. 6년째 하고 있지만 최근처럼 경쟁이 치열한 적은 없었던 듯합니다. 아이들이 수에 대한 개념이 자라면서 이전에는 일찍 포기하더니,,,이제 저법 전략과 전술로 대응하는 통에 머리굳어가는 우리 부부의 수난시대가 도래하고 있어 슬프기도 합니다 .
가장 많이 하는 곳은 주말에 커피숖의 대형 탁자, 소위패밀리용 탁자에서 하는데,,,3시간이 금방 흘러갑니다. 요령은 부모님들이 간혹 일부러 져주는 것이 저만의 팁이라면 팁입니다. 너무 지면 누구나 하기 싫거든요....
위처럼 1에서 13까지의 숫자가 적힌 4가지 색 (52개)의 판이 각 2세트로 구성되어 총 104개의 플라스틱 으로 만든 숫자판과 어떤 숫자든 어떤 색깔도 될수 있는 2개의 조커판이 추가되어 106판으로 구성됩니다.
1, 최소 3장이 되어야 등록되고 2장은 불가하다.
2, 같은 숫자는 색깔이 다르면 등록 가능 (최대 4장까지 붙일 수 있고 남은 4개의 같은 숫자는 따로 떼어서 등록된다)
3, 같은 색깔은 순서대로 이어진 최소 3장이 등록가능 (4장에서 13장까지 최대 붙일 수 있음)
4, 최초 등록 시에는 숫자의 합이 30이 넘어야 한다.
최근에 추가한 것은 오목과 바둑 모서리 공격 공수 교환 등입니다.
저의 스팀잇 투자시간이 줄어들기는 하지만,,,정해둔 시간만 하는 거라 특별히 지장이 오지는 않습니다.
아이와의 시간 이제 따뜻한 봄이 오는 걸 대비해서 몸을 풀어주는 워밍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