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nswer is "I'm my father."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이가 거짓말을 할까요? 한다면 언제부터 할까요? 마지막으로 당신은 아이가 거짓을 말하고 있음을 알수 있나요? 여기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Kang Lee라는 교수님의 재미있는 이론과 흥미로운 실험과 설명이 있어 공유합니다.
하루는 초등학교 선생님인 메시나씨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간추리면 "오늘 아이가 아파서 학교에 못갑니다." 라고 하였고, 메시나 선생님은 "전화거는 분이 누군지요?라고 묻습니다.
"I'm my father. 나는 나의 아빠입니다" 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저는 아이의 아빠입니다" 가 맞는 대답이지만 거짓말을 하고 있는 아이에게 그 정도의 치밀함은 없습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거짓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아이의 거짓말에 너무나 가혹?한 형벌을 내리기도 합니다. 그 배경에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의 속담때문일까요?
국적, 종교, 나라, 성별을 떠나서 2세의 아이는 30%, 3세는 50%, 4세는 80%이상이 거짓말을 한다고합니다. 5세부터는 거의 모든 아이들이 거짓말을 한다고 합니다. 왜 나이가 어릴 수록 거짓말을 하는 %가 낮을까요? 교수님은 이 점에 대해 거짓말을 잘 하기 이해서는 두 가지의 능력이 필요한데,,, 상대편의 마음을 읽는 능력과 자기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하며 이를 얼마나 빨리 체득하느냐에 따라 거짓말을 하는 나이대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거짓말에 대해 어른들은 최소 초등학생은 되어야 하겠지? 하더라도 우리아이는 착하니까 하지 말라고 하면 다시는 안 할 것이고 그래봐야 부모인 내가 딱 보면 알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래는 법학도, 아동보호 변호사, 판사, 세관원, 경찰, 친구 부모들의 판별력은 약 50%정도 밖에 되지 않으니, 마음먹고 거짓말하면 실토하기 전에 알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그러면 부모들은 자기 아이들의 거짓말은 알수 있을까요? 실험결과는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ㅋㅋ
카메라를 통한 얼굴의 혈류를 시각 이미화하여 미세한 감정의 변화를 알아 낸다는 교수님의 주장이사실이고 상용화된다면 끔찍하기만 한 정치인들의 거짓 유세와 거짓 장담, 최근 Me too운동의 가해자로 거론되는 이들의 솔직한 속내를 쉽게 알수 있겠군요.
또한 멀리 계시는 부모님의 건강과 상태를 점검하는 의학적인 접근도 좋은 시도가 될듯 하네요.
I'm my father. 너무 귀엽지 않나요? 거짓말을 할때 아이들은 보통 중립적인 표정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웃거나 울면서 거짓말을 하는 건 훨씬 나중에나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거짓말을 했을 때, 버릇이 될 것을 걱정함이 앞서 타박만 하기 보다는 왜 그랬을까?를 알아서 그 원인을 풀어가며 하나하나의 작은 변화에 칭찬해주고 안아주는 노력이 먼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로 접속하시면 한글 자막이 나오는 교수님의 TED강의가 나오니, 한번 시청하여 보세요.
https://www.ted.com/talks/kang_lee_can_you_really_tell_if_a_kid_is_lying?language=ko&utm_campaign=tedspread&utm_medium=referral&utm_source=tedcom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