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를 만드는 자는 사람들이 부귀하게 되기를 바라고,
관을 만드는 자는 사람들이 죽기를 바란다.
수레를 만드는 사람은 어질고, 관을 만드는 사람은 사악하기 때문이 아니고
사람들이 죽어야 관이 팔리고, 사람들이 부귀해져야 수레가 팔리기 때문이다.
요즘 가끔 공부하는 한비자에 나오는 말입니다.
세상 돌아가는 기본 원리가 인간의 이기적 욕심이다 라는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아담스미스는 국부론에서 비슷한 주장을 했습니다.
인간의 이기적 행동이 시장이라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조정된다... 그런 내용이죠.
스팀을 하다 보면 여러가지 이기적 욕망을 보게됩니다.
누가 타인의 이기적 욕망을 나쁘다 말 할 수 있을까요.
투철한 신념을 가진 사람이 권력을 가지게 되면 무섭습니다.
자신의 도덕률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단죄하기 때문이지요.
모두가 좀 더 솔직해지고, 타인의 욕망도 자신의 욕망 만큼이나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