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 하늘 그리고 바쁜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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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요즘 잠을 많이 설친다. 어제도 새벽 3시까지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

추워서 그러나, 보일러를 켜고 잠에 들었는데, 더워서(?) 인지 건조(?) 해서 인지

새벽 5시 30분에 눈을 떴다.

평소에 출근할 때도 이렇게 일찍 일어나지 않는데 ㅋㅋㅋㅋ

겨울보다 해가 일찍 떠서 내 바이오리듬도 그만큼 빨라진 건가...

아침에 일어나 못본 드라마[열혈사제]를 좀 보다가 책 한권을 좀 읽고

퀴즈 풀이를 만들고, 아이폰을 보니 카톡이 54개가 와 있다.

그 많던 그룹채팅방을 왠만큼 정리했는데, 무슨 일일까

들어가 보니 친구들과의 모임관련 채팅방에서 여러 약속들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지난주에 정말 많은 친구들에게 연락이 왔다.

갑자기 무슨 일이 있는 걸까? 4월이 특별한 달인 것인가.

N, L1, L2, L3, K, C1, C2, J, P 로부터 연락이 왔다.

이 중 몇명은 좋은 개인사 소식을 (L1, C1) 전해 주었고

몇명은 그냥 소소한 자기 이야기(?) 를 전해 주었고 (L2, J)

또 몇명은 나를 불편하게 하는 소식을, (P)

또 같이 일(?)을 하나 해보자는(?) (L3, C2)

그 외는 밥먹자는 (N, K) [왠 밥? ]

뭘까 갑자기 쏟아진 연락에 또 갑자기 생긴 모임 약속이 낯설다.

빨리 만나자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일단 어제는 내가 뻗었고 오늘, 내일은 집안일이 있어

시간을 만들 수가 없다. 그래서 오늘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약속은 파토가(?) 됬다. [내가 만든것도 아닌데? 내가 파토를 내긴 한 걸까? ㅋㅋㅋㅋ]

의도치 않게 일찍 일어난 아침...

자 이제 제사를 위해 수원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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