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얼마 전 여행지에서 ktx 역으로 가는 도중 핸드폰을 택시에 놓고 내린적이 있었다. 습관적으로 한시간 일찍 역에 도착했었고 핸드폰은 없었지만 아이패드가 있어 카카오톡으로 어머니께 연락해 어머니가 택시기사와 연락이 됬고 서울로 출발하는 ktx 기차를 타기 바로 직전에 겨우 핸드폰을 받아 집에 올 수 있었다
오늘은 지하철을 타러가다가 지갑을 분실했다. 내가 기다리는 지하철은 출 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15-20분을 기다린다. 오늘도 평소처럼 지하철 역에서 정신없이 책을 읽다가 책 속에 등장한 문제 하나를 풀어보겠다고 연습장을 꺼내 끄적이다가 지갑은 그대로 지하철 역에 두고 지하철을 탄 것이었다 ㅋㅋㅋㅋ
택시 사건도 택시에 내리자 마자 핸드폰을 두고 내린 것임을 깨달았듯이 오늘 역시 지하철을 타자마자 지갑이 없음을 깨달았다. 한정거장 가자마자 바로 내려서 역행해서 내가 처음 타려던 장소로 돌아가니 지갑이 사라져 있었다!
다행히 오늘 비가 많이 와 청소부 아주머니께서 지하철 역을 청소하고 계셨고 여쭈어보니 지갑을 챙겨놓으셨다고 ㅋㅋㅋㅋ
다행히 지갑을 받아 가지고 집에 돌아왔다
요즘 제대로 정신줄을 놓아버린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