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은 아침부터 너무나 힘들었다.
너무나 힘들어서 어쩔수 없이 카페인의 힘을 빌렸다.
원래 정말 피곤하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하기에 커피를 마시지 않는데
아침부터 너무 피곤해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시작했다.
마린이 스팀팩을 빠는것 처럼...
일은 해도 해도 계속 쌓인다.
빨리 끝내면 끝내는대로 새로운 일들이 쌓인다.
아예 처음부터 여유를 부렸어야 했나..
집까지 일을 가지고 오고 싶지 않다.
하..점점 경계가 없어져가고 있다.
불금에 야근이라니..
그래도 지난주에는 토요일에 출근했지만 이번주에는 안하는게 다행이지..
행사 한다고 너무 정신 없다...
보고서도 써야 되고, 서류 정리도 해야되고, 외부 인사니, 행사장 예약이니..
점심 때 보니 나 스스로 선물한 책이 오늘 집에 왔다고 하는데
아직 포장을 뜯어보지도 못했다.
내일은 배송된 책이나 실컷 보고 싶다.
12시가 거의 가까워서 그런지
집에 모든 구성원들이 자고 있다.
오늘 먹은 밥은 점심에 회의하며 김밥 한줄 먹은게 다인데..
배가 고파 라면 하나 끓여먹으려다가 참는다.
마침 어제 사둔 초콜렛이 아직 생존해 있기에 초콜렛으로 일단 허기를 달랜다.
아 씻고 나면 또 정신이 멀쩡해져서 늦게 자려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