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길치인 것을 알았지만 ㅋㅋㅋㅋ
역시나 ㅋㅋㅋㅋㅋ
오늘도 한건 했다.
작년, 아니 재작년에 장기 출장을 갔던 것 처럼 이번에도 또 한번 장기 출장을 왔는데
길을 완전 헤맸다. ㅋㅋㅋㅋㅋ
기차를 타고 큰 역 까지는 특별하게 어려움 없이 왔는데, 문제는 호텔을 가질 못하네 ㅋㅋㅋ
지도를 보고 한바퀴 빙 돌아서 겨우 겨우 도착했다. 원래는 15분 거리인데 1시간이 걸렸네 ㅋㅋㅋㅋ
혹시 내일 또 헤맬까봐 방문할 곳을 미리 갔다 왔는데 ㅋㅋㅋ 돌아오는 길에 또 헤매 버렸군 ㅋㅋㅋㅋ
덕분에 2만보는 쉽게 넘겼다.
한가지 느낀 것은 사람 사는 곳은 여기나 저기나 다 똑같다는 것이다. 비행기를 타고 반나절 안되서 도착해서 그런 걸까? [아시아 권이라?]
물가 비싼거 빼고는 [우리나라도 뭐 비싸니] 같은 문화권이라 그런지 돈만 있으면 한중일은 다 살만한 나라가 아닐까 싶다.
이 나라말이 좀 되면 여러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데... 영어로도 대화를 안 해본지가 2년이 넘어 버려서 영어 회화도 잘 안되고, 중학교 고등학교, 심지어 대학교 교양 수업도 들었던 중국어는 아예 써먹지를 못하며, 그나마 우리나라랑 발음이 거의 비슷한 일본어만 읽지는 못하고 듣기만 가능하니 ㅋㅋㅋㅋ
일요일 저녁인데 20명의 청년들이 양복을 입고 돌아다니던데 오늘 무슨 일이 있는 걸까? 편의점에 들려 과자와 물을 사서 돌아오는데 바로 엊그제와 오늘의 내 삶이 크게 다를바가 없는 것을 보고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