쇳조각 기사를 읽고/Feat 파인만 O링/복잡계

beoped(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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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폭발, 109명 전원 사망..쇳조각 하나가 부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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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고 예전 파인만의 O링 사건이 떠오른 것은 나뿐일까?

파인만의 O 링 사건은 파인만의 나무위키에서도 읽을 수 있지만 잘 소개된 네이버 블로그 하나를 첨부한다.

링크-<파인만 이야기> 챌린저호가 공중폭발한 이유를 알아내다!

어떤 한 엔지니어가 한 말이 생각난다.

이 시스템이 어떤 사소한 결점으로 전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걸 알고나면 그 뒤부터는 불안감에 떨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자기는 비행기를 잘 안탄다고... [어디서 이 내용을 봤지? 어느 과학 다큐멘터리였나?, 기억이 잘 안난다. 흠.. 엔지니어에 대한 농담에서 온 건가? ]



사실 비행기나 우주선 같은 대형 기계들의 경우 어느정도 변수들을 고려하여 설계한 거지만, 모든 가능성들을 다 고려 할 수는 없는 일이고, 그런 대형 기계들에서 어떤 부품의 결함이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모든 가능성을 고려 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마치 나비효과 처럼,

다른 대륙의 나비의 날개짓이 지구 반대편의 태풍을 유발 할 수 있는 것처럼

자연은 쉽게 예측하지 못하는 그런 존재가 아닌가 싶다.

복잡계 분야가 많이 연구되고 있는 분야이긴 하지만[복잡계 분야는 초기값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상학자 Lorenz 를 이 분야의 시초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이런 분야들을 복잡계 분야라고 부르지만, 예전에는 dynamics study, 동역학 분야라고 종종 불렀다. 복잡계 분야라 하니까 더 fancy해 진 그런 느낌이 들긴 하다. ]

기계공학이나, 물리학, 응용수학에서도 이런 복잡계 분야를 많이 연구하는데, [사실 수학 쪽에서는 Modeling 을 하거나 특정 Model 의 특정 조건에서[boundary or initial condition]의 해의 존재성, 유일성 문제를 주로 다룬다. 예전에 잠시 참여했던 프로젝트로는 특정 system 의 critical exponent 를 분석하고, bifurcation diagram을 통해 system 을 분석했다. ], 신경망 이론도 이런 비슷한 수학적 model 들이 많아, 소위 뉴로 사이언스 분야도 복잡계 안에 들어가기도 한다.

아무튼 초기값과 특정 critical 값에 따라 현상이 급속하게 바뀌는 것을 보면, 자연은 정말 매우 복잡한 것 같다. 우리의 삶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그래서 살기 어려운 걸까? ㅋㅋㅋ

Life is so complic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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