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9
오늘 속상한 일이 있어서, 마음을 가다듬자고 책상에 앉았다.
이미 사건이 있고 난 뒤 바로 일기장에 한시간 가량 내용을 써넣었는데
그걸로도 정리가 안 됬는지, 또 무슨 깜냥이 들었는지 컴퓨터를 틀고 스팀잇 창에 내용을 쓰기 시작했다.
써도 써도 끝이 없다. 3시간이 넘게 썼고 방금 완성했는데 너무나 개인적인 이야기라, 방금 막 ctrl a 를 누르고 다 지워버렸다. 쓰는덴 3시간이나 걸렸는데 지우는건 몇초가 땡이다.
내 3시간이 이렇게 날라갔다. 그래도 이렇게 막 휘날겨 쓰면서 마음은 꽤나 풀어진 듯 하다.
흥분이 가라 앉긴 한듯.... 내일 아침 일찍 나가야 하는데 쉽게 잠 들 수 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