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결혼식에 갔다가 이상한 빵을 사가지고 왔다.
해남 고구마빵이라고 요즘 엄청 인기가 있는 빵이라고 한다.
얘는 도대체 어디서 이런 것들을 사가지고 오는지 ㅋㅋㅋ
상자 안을 까보니
한개는 자기가 먹었다고 한다. 아니 빵이 완전 고구마랑 똑같이 생기지 않았는가! 생긴것은 진짜 고구마 처럼 생겼는데 안이 물렁물렁하다.
차가운 빵을 한입 먹어보고 전자레인지에 데워서도 한입 먹어봤는데, 확실히 전자레인지에 데운 것이 더 맛있는 것 같다. 다만 둘다 내 취향은 아니었다. 일단 저 보라색 껍질 부분이 생각보다 맛이 없었고, 질겼다. 안에 고구마의 속과 같은 노란색 부분은 맛있긴 했는데, 뭐랄까 아주 맛있다는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다.
이렇게 나는 차가울 때 한입, 따뜻할 때 한입, 두 입만 먹고 나머지는 동생과 어머니에게 넘겼다...
이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