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엔 부대찌게!!!
부대 찌개를 포장해 왔다.
부모님 모두 주무시고 계시고, 동생도 아직 집에 오지 않았다.
평소 같으면 어머니가 늦게 먹으면 살찐다고 먹지 말라고 한소리 하실텐데
주무셔서...
저장해 두었던 포스팅이 날아간 기념으로
새롭게 시작하자고 배터지게 먹으려고 밖에서 부대찌게를 포장해 왔다.
물론 내가 마트에서 추가로 두부랑, 소세지를 사서 넣었는데, 아 수제비가 아쉽네
저게 2인분인데 과연 내일 아침 밥으로 먹을 것들이 남아 있을지 모르겠다.
옆에서 노트북으로 글 쓰고 있는데, 냄새를 맡은건지 타이핑 소리 때문에 깬건지
아버지께서 일어나셨다.
거실 식탁으로 와서 혼자 맛있는거 먹냐면서 숫가락을 꺼내셨다.
아 ㅋㅋㅋ
빼앗기기 전에 어서 나도 먹어야지
아 근데 그거 아는가
우리는 당연히 부대찌게에 라면 사리가 같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부대찌게에 라면 사리는 처음부터 등장한 것이 아니란 것은... 의정부 부대찌게 집 쪽에는 라면사리 보다는 다양한 햄, 소세지들이 들어가 있고 또 부대찌게도 종류가 많다는 것을[크게 의정부와 송탄식이 있지만 세부사항으로 들어가면 ... ㅋㅋㅋ]
부대찌게의 역사 관련된 포스팅[우리나라의 예전 과거와 관련]도 한번 올려야 할텐데...
아 ㅋㅋㅋ 지체하기 전에 빨리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