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를 사오고 핀잔// 결국 치킨까지 후식은 마라맛 과자

beoped(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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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오늘은 동생의 휴가날이다.

동생에게 전화해 무엇이 먹고 싶냐고 하니까 떡볶이 순대 튀김이 먹고 싶다고 했다. 같이 쉬고 있는 어머니에게도 연락을 해 보니 이미 늦은 점심을 먹은 상태였기에, 1인분 씩만 사가야지 란 생각을 했다.

막상 지하철 역 근처의 떡복이 집에 오니까 [단골 떡볶이 집을 들리기 위해 평소와 다른 루트를 탔다.] 이전에 떡볶이 보다는 튀김이 더 좋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 튀김이랑 순대만 사 집에 들어갔다.

튀김을 살 때 아주머니가 따로 떡볶이를 담아 주지 않는 것을 보고 사실 동생에게 전화해 떡볶이를 따로 더 사야 할지 물어봤는데 동생이 내 말을 오해했다. 동생은 떡볶이가 없어서 튀김만 사와도 되냐고로 들었다고 ㅋㅋㅋㅋ 떡볶이는 없지만 튀김만 파는 경우도 종종 있나 보다.

양이 좀 적다고 느끼긴 했지만, 집에 와 봉투를 뜯어보니 동생이 나에게 한소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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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다이어트 하라고 지금 떡 한개 사가지고 온 거야?

ㅋㅋㅋㅋㅋㅋ 이런 어머니와 나 동생이 튀김 1인분과 순대 1인분을 다 먹는 것에는 채 5분도 걸리지 않았다.

동생 왈

어떻게 튀김에 떡 한개만 있을 수가 있어? 3명이 먹는데 4인분 이상은 사와도 모자를 판에 이게 뭐야, 이렇게 떡볶이를 배고프게 먹을 수가 있어?

ㅠㅠ

삐진 동생을 달래기 위해

image.png

굽네 치킨을 주문했다.

사실 나는 아침과 점심을 안 먹은 상태라 [요즘 계속 밥을 제 시간에 맞추어 먹지 못하고 있다.] 내가 사온 튀김과 순대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였다.

동생한테 굽네치킨 콜 하니까 콜해서 ㅋㅋㅋ 결국에 굽네치킨 두마리를 시켰다. 볼케이노는 자주 먹었던 건데, 저 허니 머스타드 소스맛 치킨은 새로운 치킨... 가격은 더 비싼데 생각보다 맛은.. 일단 내 취향은 아닌 것 같다.

치킨 집 아주머니가 준 팜플렛에는 굽네 피자 광고가 있었다.

와 이제 굽네치킨에서 피자도 파나보다. 치킨 장사로는 사업이 잘 안되서 더 확장한 것일까? 확실히 치킨집이 많긴 한데, 피자 집도 많지 않나?

피자도 한번 먹어보고 싶긴 하네,

치킨은 결국 아버지도 오셔서 맥주와 함께 저 두 마리가 다 사라졌다. 의외로 나는 저 허니 머스타드 치킨이 안 땡겨서 치킨은 몇조각 안 먹고 달걀만 챙겨 먹었다.

ㅋㅋㅋ 달걀도 치킨이랑 같이 오네 ㅋㅋㅋ 신기하군

후식으로는 마라맛 과자를 먹었다. [썬칩?] 마라가 중국 매운 음식이라고 하는데..

매운 치킨에 매운과자까지 ㅋㅋㅋㅋ

초코 우유와 함께 정말 배터지게 먹었다.

sugar project 를 진행중인데, 7월 말이 되어서 그런가 ㅋㅋㅋ

나도 오늘은 먹는 것에 달렸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