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굉장히 전화를 오래 받거나 하는 스타일이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반가운 사람들의 전화가 있었다.
어제의 주제는 금융 시장을 어떻게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며 수학적으로
예측할까에 관한 이야기 였다면
오늘의 주제는 개인적인 삶에 관한 이야기 였다.
삶 속에서의 부조리에 관한 이야기라고나 할까...
한살 한살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말 많은 사회의 부조리를 목격하고 또 경험하는데
이런 부조리를 접할 때 마다 넘어가기가 정말 쉽지가 않다.
이런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내가 기득권을 가졌을 때 저러지 말자는 다짐 뿐이다.
ㅋㅋㅋㅋ
근데 과연 내가 그런 사회적 지위에, 그런 기득권을 가지는 날이 오긴 할까?
지금 가지고 있는 기득권도 던져버리고 새로 시작하려고 고민 또 고민하는데
ㅋㅋㅋㅋㅋㅋ
나이가 들면서 나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 역시
"도전의식" 이 줄어들어간다.
어렸을 때에는 꿈 이야기에 며칠 밤을 새어가며 떠들어 댔는데
지금은 예전과 같은 순수한(?) 꿈, 도전이 아닌 어떻게 하면 돈, 사회적 지위를 유지, 상승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 뿐이다.
아 방금 막 동생이 다 씼고 나왔다 ㅋㅋㅋㅋ
이제야 내가 들어가 씻을 수 있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