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정모 시리즈

beoped(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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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스트미언 들이 이정모 선생님의 책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을 소개한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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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시리즈도 읽었었고, 강석기 시리즈도 읽었고, 이종필 시리즈에, 더 과거로 가면 정재승 시리즈 등등 나도 참 많은 과학 대중서 시리즈를 읽었는데, 이정모 시리즈는 상당히 신선했다.

이정모 선생님의 책을 다 읽은 것은 아니고,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1,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2, 그리고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 이렇게 3권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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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잃은 쓰라림을 책으로 극복해야지 않겠는가 ㅋㅋㅋㅋ

이 책은 가벼운 내용을 다루고 있어 출근길에 한권, 점심시간에 다른 한권, 퇴근길에 마지막 권을 읽으니 하루가 다 갔다 ㅋㅋ

참고로 이 책 3권 모두 2018년도와 2019년도 올해 나온 책이다.

이 책은 이정모 선생님이 연재한 칼럼들을 모아 편집한 책이다. 정치, 교육, 사회, 과학 등 온갖 잡다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이정모 선생님이 어떻게 보면 나의 스팀잇에서의 롤모델 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일 유학가서 하숙집 할머니와의 일화나, 여러가지 정치 이야기, 암기 이야기 [독일에 유학가서 암기 교육에 대해 교수님에게 묻자 교수님이 한 말, 학습은 암기일세, 이해는 완전한 암기를 위한 준비과정이지 ㅋㅋㅋ] 영국에서 있었던 과학페스티벌 이야기, ㅋㅋㅋㅋㅋ

과학 이야기에서도 끝은 정치로 끝나거나, 정치 이야기에서 끝은 과학 이야기로 끝나가나 ㅋㅋㅋ
가정과 같은 개인사 이야기나 교육 이야기 속에서도 ㅋㅋㅋㅋㅋ [1권에 특히 정치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여기에 대한 저자의 코멘트는 2의 부록에서 볼 수 있다. ㅋㅋ 아 참고로 딸의 수학 공부 이야기도 등장한다 ㅋㅋㅋ ]

그의 책 속에는 과학 지식 뿐만 아니라 그가 생각하는 사회, 그가 생각하는 과학자, 등 그의 가치관이 드러나 있다. [상당수 내용들이 그 당시 사회의 큰 이슈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는 정치, 장애인, 환경, 심지어 어떤 한 단어에 대해서도 글감으로 저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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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책은 다른 1,2 와 다르게, 과학 책들을 소개하는 그런 책들이다. [이정모 선생님이 쓴 책 서평집이다] 와, 정말 많은 과학 대중서들이 있고, 또 이 사람은 그런 대중서들을 다 읽었구나 란 생각을 했다. [ㅋㅋㅋ 나는 과학 대중서도 편식을 하는데 ㅠㅠ ] 대략적으로 70-80권 정도를 소개했고 그 중 내가 읽었던 책은 20권이 조금 모자랐다.

이정모 선생님의 옛날 책도 읽어보고 싶은데... 도서관에서 빌려봐야겠다.

어제 그 일도 있고 해서, 당분간 책을 사지는 못할 것 같다.

이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