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밤새면 안될것 같다. // 후회없는 삶을 살고 싶다.

beoped(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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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예전에 비해 나이가 들었다.

이제는 밤 새면 확실히 그날부터 피로가 엄청나게 쌓인다.

하루종일 피곤해서 정말 버티기 힘들었다.

어제 새벽에는 비가 오는 것도 있었지만 갑자기 생각난 고민 때문에 잠을 설쳤다.

지금까지 나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새로운 선택을 할 것인지

아니면 내가 가지고 있던 기득권을 유지한채 지금 가고 있는 길을 계속 갈 것인지

거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 고민은 몇년간 이어지고 있는데 이제 정말 결정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계약 기간이 끝나기 1년 전에는 적어도 결정을 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

그 준비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많이 버겁다.

예전에 비해 배경지식이 늘었다고 생각했지만

어제 우연히 그 준비과정에 대한 것들을 찾아보다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버거울 수 있다는 것을 또한번 깨달았다.

예전의 실패를 다시 한번 겪게 될 것 같아 또 두려움에 빠졌다.

이번엔 도전하기도 전에 과거의 반복된 실패 때문에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미리 생각하며

좌절감을 맛보고 있다.

그래도 내 성격상 도전하지 않고 좌절만 하는 것은 용납하지 못하기에

나는 안다. 이렇게 고민하지만 결국엔 내 자신이 결국 내가 하려고 했던 결정을 따라가려는 것을...

실패하더라도 도전을 하여 후회없는 삶을 살자는 것이

내가 이 삶을 살아가는 좌우명이니까

후회없는 삶을 살고자 하는 나는 분명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지 않는 다는 것에 대해

항상 죄의식을 가지고 살아갈게 뻔하다.

어떤 길을 가든 결국 나는 고통 받을거니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면서 고통 받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