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7
여름이라 요즘 창문을 열어놓고 사는데 ㅋㅋㅋㅋ
애로사항이 너무 많다.
원래 내 방에 에어컨을 설치하려고 했는데 이사하자 마자 에어컨 설치하는 자리에 책장들을 놓는 바람에 [내 방은 ㅁ 자에 입구만 제외하고 다 막혀있다.
[내 방의 구조]
화장실 앞에다가 또 내 방이나 복도 등에도 책이 많기에, 나는 방을 자주 환기 시키는데
여름철이라 그런지(?), 요즘들어 아랫집인지 옆동인지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집에서 담배를 피기 시작하나보다. 요 며칠 특정 시간때가 되면 담배 냄새가 계속 올라온다.
문을 열어 놓고 책상 앞에 앉아 시간을 좀 지내다 보면, 여러 냄새가 올라온다.
뭐 대부분은 음식 냄새이다. 음식 냄새 중에서 내가 잘 느끼는 냄새는 일단 삼겹살 굽는 냄새, 김치찌개 냄새 정도가 되겠다. 이런게 냄새가 좀 심하게 나는 음식인가?
뭐 음식냄새는 사람이 먹고 사는 문제인데, 참을 만 하고 이해할 만 한데
진짜 담배 냄새는... 1층에서 피는 담배냄새가 10층 근방까지 올라오진 않을 것이고 ㅋㅋㅋ [올라온다고 해도 그 냄새가 올라오면서 다른 집으로도 모두 확산 됬을 텐데?] 즉 담배냄새는 결국 내가 사는 집의 층 플러스 마이너스 2-3층 정도로 추측되는데...
그것도 같은 라인일 수 밖에 없는게, 다른 라인은 아예 반대쪽에 창문이 있어 , 창문 방향을 공유하지 않기에....
처음엔 화장실에서 담배를 펴 화장실에서 내려오는가 했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고 [화장실에서 핀 담배냄새는 정말 잘 안빠진다...], 나와 같은 방 구조를 쓰는 사람 중에 피는 사람이 있는듯...
근데 신기한게, 같이 문을 열어놓았는데, 동생 방에는 냄새가 잘 안난다. [물론 같이 날 때도 있는데, 대게 내 방이 더 심하게 난다. 왜 그럴까? ]
아무튼 더워서 대부분을 문을 열어 두고 사는데... 고통의 계절이 돌아온 걸까?
아파트 엘레베이터에 애로사항을 붙여 놓아야 하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