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내 역마살이 상당히 강할 듯 싶다. 이미 갔다 온 것을 제외하고 예정된 출장이 10건 가까이 된다. 중요한 결정을 하기 위해 내 시간을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내 시간이 점점 없어지고 쓸데없이 출장으로 흐지부지하게 시간이 소모되는 그런 느낌이다.
2주만에 집에 오니까 좋긴 좋은데, 외국 음식만 먹다가 다시 한국 음식을 먹어서 일까? 아직 위가 한국 음식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출장지에서는 외국 음식을 못 받아들이고 이제 막 받아들이려고 할 때 쯤 한국에 와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기내식에서 먹은 비빔밥이 내 몸에 맞지 않은 것일까....
오랜만에 쓰는 내 컴퓨터가 큰 모니터 화면이 너무나 반갑다. 출장 중에 집에 책을 사 두었는데 "딥러닝 레볼루션" 이라고 흠 다음 출장 때 들고 다니면서 읽어야 겠다. 지난번 출장에는 일정이 너무 빠듯해서 뭐 제대로 한 게 없다. 가져간 읽을 거리 중에 절반 정도는 읽고 나머지는 강연이나 회의를 했는데 다 소모적이었다.
처음엔 과학 관련 글을 쓰고, 그 뒤에는 책을 읽고 소감을 남기거나 퀴즈 풀이를 하는 재미로 스팀잇을 하고 있는데 흠 과학 관련 소재들은 또 뭐가 있을까? 오랜만에 소재들이나 한번 찾아봐야겠다.
배탈 증상이 가라 앉으면 이번에 산 추리퍼즐책들도 좀 읽으면서 문제 정리도 좀 해야겠다. ㅋㅋㅋ 친구한테 방금 연락이 왔는데 설 선물이라고 귤한상자를 보냈네 ㅋㅋㅋㅋ 와우 스터디원들에게 모두 보낸 걸려나? 퀀트 전략 공부와 코딩 이것도 좀 제대로 해야 되는데.... 머신러닝을 가지고 어떻게 퀀트 전략과 접목시킬려나? 여러가지 신기한 것들을 공부하는 것은 재미있긴 한데 지식이 너무 얕고 넓어지는 것이 아닌가 좀 우려가 있긴 하다.
Fundamental 한 것들만 하다가 이런 응용적인 것들을 공부해서 일까? 배우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인데 무엇을 배우느냐가 항상 고민이다.
아무튼 집에 와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