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6
오랜만에 좀 쉬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오늘은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시덥잖은 일들을 했다. 별로 안 걸릴 것이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문제들을 쉽게 쉽게 해결해 나가지 못했고, 그렇게 참고문헌들을 뒤져가며 하루를 다 보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머리를 쥐어 뜯고 있는 내 모습이 안쓰러웠나, 아니면 요즘 내 얼굴에 여드름(?) 뾰류지(?) 가 난 것이 신경 쓰였나, 외출을 하고 온 동생이 나를 위해 화장품을 건냈다.
영양크림이라는데 ㅋㅋㅋㅋ 아니 스킨로션 그런 것도 잘 안바르고 바디로션도 잘 안 바르는 나에게 영양크림이라니... 나보고 이젠 오빠도 나이가 먹었으니 관리를 안 하면 안된다면서 화장품을 아예 얼굴에 발라줬다.
이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