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피

beoped(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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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피 때문에 집안이 매우 시끄러웠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몸이 편찮으셔서 오리피를 드셔야 겠다고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다.

아버지는 오리피를 왜 먹어야 되는지 이유를 물었고

추측컨데 할머니의 친구분들이 할머니에게 오리피가 좋다고 꼬드겼나 보다.

할머니는 풍이 온 것 같다고 오리피를 먹어야 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미 모란시장에 가서 오리피를 사오기로 했다고 하셨나보다.

[수원에서 모란시장까지 가는 버스가 있긴 하니 [애초에 나도 그 버스를 타고 할머니 집에 자주 갔었다.] 교통편은 사실 문제될 것이 없는데 ....]

아버지는 할머니가 의사 선생님 등을 통해 약을 처방받지 않고 주변의 지인들로부터

어떤어떤 것이 몸에 좋더라 하고 구입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셨다.

할머니에게 온 전화에서 아버지가 그렇게 화 내는 모습을 처음 보았다.

....

오리피가 그렇게 몸에 좋은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