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6
마침 집에 생수가 다 떨어져서 물을 사가지고 올라오는데 아파트 대문, 출입문 바로 앞에서 한 아주머니가 돗자리를 펴놓고 소쿠리를 가지고 농작물(?)을 털고 있었다. 돗자리를 두개 펼쳐놓고 하나는 널어놓고 다른 하나는 소쿠리를 가지고 먼가 털어서 아래 큰 그릇에 검붉은 가루들을 모아놓고 있던데 뭐하고 계신 걸까?
이 아주머니를 보고나니 할머니가 생각났다. 할머니네 집에 가보면 베란다에 항상 비슷한 흔적이 있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농사 일이 힘들고 싫증나셔서 30-35년 전에 수도권으로 올라오신 걸로 기억나는데 몇년 전부터 텃밭을 가꾸시더니 베란다의 화분이나 방의 화분에도 파나 고추 등을 재배하시기 시작했다.
텃밭에서 상추 등도 심어서, 가끔 받아 먹었는데 ㅋㅋㅋㅋㅋ
갑자기 그 아주머니를 보고나니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이 났다. 엊그제 추석으로 갔다 온 것 같은데, 2주나 지나갔군...
Hello, Steemians. Let us introduce you a new Steem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