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휴유증으로 지금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점심은 직장 동료와 함께 미국식 버거 가게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내가 햄버거를 먹는 건지 햄버거가 나를 먹는건지 혼란스러웠다.
[확실히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이런 햄버거 가게와 맛이 확연히 달랐다. 보통 햄버거가 패스트 푸드라고 1-2분에 나오는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햄버거를 먹기 위해 10-15분 가까이를 기다렸다.]
햄버거가 맛있긴 했지만, 뭐랄까 한국인이라 그런가, 뭔가 부족하다. 칼로리는 엄청 높고 배는 안 차고.. ㅋㅋㅋ [sugar project 때문에 햄버거 가게를 안 가려고 했는데, 오늘 같이 밥을 먹은 친구가 햄버거를 먹자고 노래를 불러서 결국 햄버거 가게에 감] 그냥 그 친구를 설득(?)해서 김치찌개나 먹으러 갈 껄...
아무튼 밥을 먹고 자리에 돌아와 다음 일정을 기다리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마침 배가 차고 딱 이 시간이 졸려운 시간 때라 ㅋㅋㅋㅋ 자면 안되는데 피곤이 몰려온다.
이번주는 일주일 내내 강행군이 예정되어 있어, 일과시간에 평소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 예상된다.
월요병에다가 이번주 받을 스트레스까지 생각하니 몸이 벌써부터 걱정스럽다.
뭐 책상에 앉아 걱정만 한다고 세상이 변하지 않으니, 내 스스로 정신가짐을 바르게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