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서는 개의 습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편에서는 그러한 습성에 따라서 주인이 어떻게 행동하고, 훈련 해야 하는지 기본적인 원칙에 대해 알아보자.
#1 바디랭귀지를 적절히 사용하자
개에게 바디랭귀지는 주요 소통법이다. 즉, 개는 바디랭귀지를 어떤 신호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주인이 바디랭귀지를 마음대로 사용한다면 의도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일관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개가 나한테 뛰어왔는데 내가 양 손으로 밀쳤다고 하자. 그 경우 개는 주인이 재밌어서 놀자고 하는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내가 어떤 몸짓을 하기 전에 개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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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에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사람은 이것 저것에 이유를 대고, 자신의 의도를 피력하는 존재이다. 개는 어떤 의도를 가지는 존재가 아니다. 하지만 개에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칠 수는 있다. 개는 훈련 시 습득할 능력이 있고 기억력 또한 좋기 때문이다.
개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 요인은 연상, 본능 그리고 경험이다. 즉, 어떤 자극과 연상시킨 정보를 기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땅에 떨어진 음식을 먹지 말라고 아이에게 말하듯이 설명을 하고 이해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개에게 그 행동을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바디랭귀지나 단호한 톤으로 말하며 훈련 시킬 수는 있다. 각 상황에 따라 개에게 어떤 행동이 좋고 나쁜 것인지 일관적으로 연상/인지 시킨다면 개는 충분히 그 신호를 받아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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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가 원하지 않는 행동이지만 자연스러운 행동일 수 있다
사람이 땅을 파거나 물건을 씹거나 점프를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하지만 개가 이 행위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내가 허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가르쳐주려면 하지말라는 톤으로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등 부정적인 경험을 심어주어야 한다.
또한, 이런 자연스러운 행동을 하지 못 하게 하려면 반려견이 다른 방법으로 본능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가구는 물어뜯지 못 하게. 그러나 껌을 제공하여 신나게 씹을 수 있게 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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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를 가르치기 위한 올바른 방법을 생각해보자
개는 자신이 생각했을 때 자연스러운 방법, 혹은 자신이 속한 무리에서 배운 방법을 통해서 가르침을 받을 때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렇기 때문에 개가 내가 하는 말을 잘 못 알아듣는다고 화낼 필요가 없다.
먼저, 개에게 물리적인 체벌을 가하는 것은 적절하지도 않고 역효과를 낳을 뿐이다. 체벌하지 않아도 목소리 톤만으로도 개는 알아듣고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개의 행동 직후 칭찬/훈육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개는 자신의 어떤 행위에 대해서 칭찬/훈육을 받는것인지 알 수가 없다.
#5. 개가 세상을 보는 방법
사람은 이 세상을 눈으로 보고 느낀다. 하지만 개는 후각으로 세상을 느낀다. 개의 후각 능력은 사람보다 25배 높다. 그리고 사람이 냄새 맡을 때 집중하는 것보다 훨씬 낮은 집중력으로도 냄새를 잘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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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볼 수 있는 색은 한정적이지만 시야각이 넓고 밤눈도 밝다. 청력 또한 인간보다 좋기 때문에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거리보다 4배 먼 곳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개의 경우 선택적인 청취(Selective hearing)가 가능하다는 점도 흥미롭다. 예를 들어, 개는 TV소리를 들으며 잠에 들을 수 있다. 하지만 TV소리가 아닌 다른 소리를 들으면 바로 깬다.
개는 선택적으로 듣고싶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주인의 목소리도 듣고싶은 소리가 될 수 있도록 사랑을 듬뿍 주도록 하자!
*본 글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비마이펫 라이프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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