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이번주 저희 뻔스 주제가 게임이네요~ ㅎㅎ
초창기에 게임에 대한 글을 한번 쓴 적이 있긴 했는데~ ㅋㅋ
저에게 게임이라고 하면 제일 생각나는 게임은 리니지2에요.. 리니지라고 하면 다들 리니지폐인?
이라고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서 ㅋㅋ 정상적인 삶을 사는 나같은 사람도 있다고 주위에 홍보많이 했습니다.
20대 청춘을 몇년간 리니지2와 함께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ㅎㅎ
나이가 들고 깨달은 점은 그때 그시절은 정말 잼있고 추억돋는다 라고 생각하다가도
또 한편으로는 너무 게임을 하며 허무하게 보냈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저는 리니지2를 통해 지금의 신랑을 만났으니 조금의 성공?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리니지2를 오픈베타때 부터 시작해서,,정말 열심히 한것은 6~7년정도? 그 뒤에 슬슬 가끔한 기간 까지 합치면 10년은 되지않을까 싶기도 해요 ㅎㅎ 그때의 유료결제한 계정비만 해도 엄청 날듯!!
바츠해방전쟁을 아시나요?
리니지2 1서버가 바츠서버였답니다.
DK혈맹의 사냥터 통제 등 핏박받던 저와같은 소시민들이 거대혈맹에 대항해서 싸우며 일어난 전쟁이야기,,
책으로도 출간되고 논문으로도 써졌다고 하네요~ 완전 신기방기 ㅋㅋ
저도 참전 용사랍니다~~ 본케도 참전했고 내복단도 참전했고 말이죠 ㅎㅎ
그당시에는 또 하나의 삶인 리니지2였기에 정말 실제 전쟁터에 나가는것처럼 의리와 열정 혈기로 똘똘 뭉쳐있었던
때였답니다. 그냥 단순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바츠해방전쟁이 위키백과에도 실려있는 것을 보면 뭔가 신기하면서도 내가 역사의 주인공인것 마냥 재미있네요 ㅎㅎ
초기에 전쟁이 발발할때 저도 한몫을 했을거거든요 ㅎㅎㅎ쪼렙인 저와 혈맹원들이 용계사거리에 사냥하러 갔는데 멀리서 날아오는 화살에 맞아서 죽어본 뒤,,, 젊은 혈기에 혈맹에 있던 모든 오빠동생언니들에게 하소연과 분노를 터트리며 가만히 두면 안된다고 선동질을 해댔답니다. ㅋㅋㅋ 그 당시에는 정말 소중한 내 캐릭터였으니까요~
저는 그 당시에 프로핏을 키우고 있었어요~ 버퍼계열이지요,, 전쟁중에 버프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안해도 아실껍니다. 인기폭발 프로핏인데 정작 적을 때려잡을수는 없는 ㅋㅋ 그 뒤에는 또 카디날을 키웠었지요. 힐러랑 버퍼계열 지긋지긋한데 또 혈맹오빠들이 니가 필요하다 니가 있어야 한다 그럼,,, 안도와줄수가 없었네요
엄청 버벅대고 컴터가 먹통이 되고 렉이 죽는거보다 더 무서운 혈투가 끝나고 잠시 쉬는 타임이 되면
저는 내복만 입은 내복단으로 출동해서 또 구경도 하고 착한 우리편 도와도 주고 ㅋㅋ 나쁜 악당들한테는 디버프도 걸어주고 때려도 주고 그랬네요~ ㅎㅎ 나쁜놈들이 떨군 아이템은 절대 돌려주지 않는것이 내복단의 철칙입니다.
혹시 저를 아시는 분이 계시지않을까요?1서버에 있다가 혈맹이 27섭으로 이전해서 엘카디아로 가긴했지만요~
차차법사, 샤이텔, 일월만영<<< 왠지 아는 사람 만나면 굉장히 부끄러울것 같기도 하네요..
부디 절 아는 사람이 없기를요 ㅎㅎㅎ
스팀잇도 그렇지만 게임도 알고 보면 사회관계가 매우 중요한곳이었답니다.
그렇게 오랜시간 게임을 할수 있었던것 중에 현모도 매우 중요했던 것 같아요 스팀잇 밋업처럼요~
다같이 모여서 공성전도 하고~ 적혈을 씹으면서 밤새서 술마시던 그 시절~ ㅎㅎ
잼있긴 했는데 다시 그런 열정은 이제 없을것 같네요 ㅎㅎ
지금은 젊을 적 한 장의 추억같이 제 기억에 들어있네요. 그때의 그 생각에 결혼전에 한번씩 예전 사람들이랑 다시 해보자고 할때도 있었는데 그때의 그 절실함이 없고 풍족해지니 그맛이 안나더라구요.
역시 어딜가나 헝그리정신이 중요한가봅니다~~
그리고 실제 생활이 게임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 ㅎㅎ 언제까지고 게임속 세상에서 살수는 없더라구요~
뭐든지 적정선이 중요한 것 같아요~
스팀잇도 적당히~ 게임도 적당히 해요 우리~~ ㅋㅋ
두서없는 제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