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다음주는 우리 둘째의 첫생일이 있어요~ 헉 생각해보니 둘째 생일 이틀 뒤가 우리 결혼기념일인데 그건 까맣게 잊고 글적으며 생각났네요 헐 기념일을 잘 챙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정말 둘째 생일에 결기는 이제 묻히나봅니다
둘째 돌잔치는 가볍게 친가 시가 식구들 모시고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답니다.
첫째때 돌잔치를 거하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하루종일 엄마아빠 치장하고 사진찍고 따라다니느라 정작 첫째는 밥도 제대로 못먹고 힘들고 잠도 못자고
저녁에는 식전에 결 대성통곡 터져버렸답니다
두고두고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누굴 위한 돌잔치였는지
아기인생에서 제일 힘든게 그날이 아니었을까 싶더라구요 하루종일 애가 제대로 못먹은게 그때 기억이 나더라구요 얼마나 배고프고 잠오고 피곤했을지 생각할수록 미안했어요 부모욕심에 아이만 고생시킨것같아요
그래서 둘째는 안하려고도 했지만 둘째가 나중에 섭섭해할까바서 간단히 하고 사진으로 기록만 남기려구요
최대한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준비하는데도 은근 챙길것이 많네요
돌드레스는 직접 제가 만들어 두어서 이제야 입어볼수 있네요
백일쯤 됬을때 아는 언니에게 겨우겨우 배워서 완성한 드레스입니다 언제 입나했는데 결국은 입는 날이 오긴하네요 직접만들어서 더 의미있는거같아오
같이 쓸 티아라헤어밴드도 곧 도착예정이구요ㅋ
돌상 셀프로차릴 대여품도 도착했구요
떡도 조금 주문했답니다 잊고있다가 부랴부냐
답례품은 안하고 사진사도 안부르고 저희가 조금씩 찍어주고 가족들이 찍어줌 될듯해요
안한다 안한다고 해도 은근 심적으로 부담되는 돌잔치
얼른 돌끝맘이 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