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빛블루 (@beatblue) 입니다.
4월 18-19일 양일간 AWS Summit 2018이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명사인 AWS를 사용하고 계시거나,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대체로 참여하게 되는 대규모 컨퍼런스 이자, 파트너사들의 전시회도 겸하는 행사입니다.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첫 행사가 이뤄졌는데, 이 때가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AWS Summit이었습니다. 저는 이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와 더불어 키노트를 하게 되는 좋은 기회를 얻어 저희 회사의 사례를 기반으로 키노트를 하게 됐고, 2017년 행사에서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세션에서 작은 강연도 했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죠~ ㅎ
첫날 이른 시간이라, 아직 등록대가 한산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아마존의 딥렌즈 기술을 활용해서, 사전에 등록한 얼굴 인식을 통해 빠른 등록을 지원하기도 했네요~
올해는 작년까지와는 달리 파트너사들의 전시회를 AWS EXPO라는 이름으로 거창하게 진행했습니다. 이 전시부스 공간은 행사 기간 내내 많은 분들로 넘쳐났구요~ 대단한 관심이라고 생각하셨죠? 올해 특히 많은 부스에서 여러 기념품과 행사 관련 미션 수행자들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들이 열려서, 그와 관련된 대기줄이 길었던 게 팩트이긴 합니다. ^*
고무적인건, 파트너사들 이외에 AWS가 스타트업 챌린지 행사를 통해 5팀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선정해서, 전시하고, 관련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는데, 앞으로 이런 부분은 좀 더 확대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컨퍼런스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키노트입니다. 대략 키노트만 잘 들어도 행사의 반 이상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첫날의 키노트는 Werner Vogels, 아마존닷컴 CTO가 진행을 했구요~ 둘째 날은 Swami Sivasubramanian, AWS 인공지능 총 책임자가 키노트를 담당했습니다.
저의 스티밋 예전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작년과 재작년에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AWS re:Invent 행사를 참관했었는데, 대략 최근 3년 전부터 인공지능 관련 기술이 대거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고, 작년 리인벤트 부터는 심화된 내용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AWS Summit 2018도 이 연장선에서 다양한 분야와 주제의 세션들이 있긴 했으나, 가장 많은 주목과 참여가 이뤄진 곳은 인공지능 세션들이었습니다. 이제 인공지능은 대단하고 어려운 무엇이라기 보다는, 더 편리하고 다양하게 많은 곳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화된 기술인거야~ 하고 주장하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아직도 일정 부분 제한적인 요소와 한계가 존재하긴 하지만, 척박했던 몇 해전을 뒤돌아보면 상전벽해와 같다고 느껴집니다.
작년 리인벤트에서 공개된 Amazon SageMaker는 완전관리형 플랫폼으로 개발자나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규모에 상관없이 머신러닝 모델을 쉽고 빠르게 구축하고 배포를 지원하는 서비스인데, 궁극의 심플함으로 손쉽게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키노트와 주요 세션에서 가장 유용하게 들으셨을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데이터를 가지고 계시고, 활용이 어려운 곳에서는 이런 서비스를 활용하여 기업 데이터의 가치를 제고하고, 인사이트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꼭 AWS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도 AWS만 쓰는 것을 고집하지도 않구요~ 여러 기업들이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많은 발전을 이뤄가고있습니다. 다만, 이제 클라우드는 하늘에 떠 있는 진짜 구름과 같이 유연하게, 상상하는 그 무엇도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관심(follow, upvote, reply)이 더 좋은 스티밋을 만듭니다.
-본문의 포함된 이미지는 AWS Homepage가 출처입니다.
-후문의 붓글씨를 써주신 @tata1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