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묘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려고 해용
학교 진로체험 시간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다녀오게 되어서 근처에 있는 동묘에도 한번 들려봤어요
근데 정신없이 돌아다녀서 사진 한장 찍지 못했네요ㅠㅠ
그래서 인터넷 사진으로 대체하니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처음 동묘시장 바깥쪽을 돌면서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요, 정말 잡다하고 신기한 물건들을 팔더라고요
오래된 DVD부터 공예품까지 볼거리로는 충분했지만 젊은세대가 주고객층은 아닌 것 같았어요
그리고 동묘를 딱 입장하게 되면 핑크색 A골목이랍니다. 이 골목은 옷보다는 생활용품, 간식, 문방구, 공예품 등을 파는 곳이예요.
그리고 바로 F골목으로 들어가면 원래 무한도전에 나왔던 옷더미가 딱!! 나와야 하지만 평일 11시는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휑하더라고요ㅋㅋ
자연스럽게 E골목으로 들어가면 옷가게들이 나오는데 새옷도 같이 팔아서 그런지 가격대가 좀 나가는 골목이었어요 하지만 가장 옷들이 괜찮고 확실히 젊은층들을 위한 매장들이예요. G까지는 시장이 아닌느낌이라 돌아서서 D골목으로 향했답니다
D골목은 공예품, 골동품, 과자류등을 팔더라고요
여기서 녹차킷캣 한박스를 3000원에 팔길래 이건 사야겠다 싶어서 사고 까 먹으면서 좀 걸으니까 똑같은거 2000원에 팔고 있었어요ㅋㅋ 동묘는 항상 먼저 한바퀴 돌아보고 가격비교후에 사는 습관을 가져야 해요
한바퀴 쭉 돌고 나서 B골목에 들어가서 밥을 먹었어요 미우새에서 임원희가 먹었던 고기튀김집 아시나요? 주말에는 줄 서서 먹는다고 하던데 평일 낮이라 그런지 자리가 있었어요
고기튀김 2인분과 멸치국수3그릇을 3명이서 먹어서 15000원이 나왔어요 맛은 기대하고 먹으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허름한 포장마차 형식이라서 서비스나 위생이 별로였거든요
밥먹고 몇바퀴 더 돌다보니 F골목에 트럭들이 와서 옷을 쏟아놓고 가요 근데 진짜 쓰레기더미같아요
사람들이 달려들어서 옷을 파헤치는데 흡사 쓰레기장에서 먹을 것을 찾는 느낌?
그렇게 4바퀴는 돌아서 결국 건진게 킷캣1박스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살만한 옷도 없었고 애초에 쇼핑보다는 구경을 위해 간 거라서..
동묘구제시장 다리는 아프지만 정말 신기한 경험들을 하고 좋은 추억 쌓을 수 있는 장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