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강매역에서 감독님이 픽업해주셔서 2번째 시간은 조금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전주에서 올라온 친구와 함께 같이 픽업을 해주셨어요, 아니면 걸어서 또 30분이상 갔을텐데말이죠. 고3친구의 열정과 시간이 너무 부러웠어요. 내가 저 나이 때 운동을 열심히 했더라면 국가가 날 불렀을텐데 ㅋㅋㅋ 사실 지금이라도 풋살을 배우고 할 수 있는게 어딘가요??
감독님이 제 후기를 혹시 보셨는지 (그럴일은 없을테지만.. )여자분 대신 제 이름을 불러 주시더군요.ㅎㅎㅎ 이름 불러주시니까 너무 좋았어요. 자꾸 제 나이를 10을 낮춰서 물어보시는데, 그렇다고 거짓말 하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ㅋ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는데, 풋살클래스에 여성이 신청하고 그것도 나이는 00 ㅋㅋ 정말 놀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남미쪽은 워낙 풋살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아직 한국은 그렇지 않은거 같으시다며, 제가 넘 일찍 태어난걸까요?ㅎㅎㅎ 대학교에는 풋살 동호회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풋살장에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레슨중인 친구들이 보입니다. 사진에 있는 친구들이 곧 프로에 데뷔하는 친구들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잘하던데요 ㅎㄷㄷㄷㄷ 피지컬도 장난아니구요 구장이 워낙커서 사람들도 많고 레슨전까지 구경하는재미^^에 빠져서 놀고 있었어요.
레슨 받은 장소 입니다. 전술훈련과 드리블을 배웠어요. 드리블을 잘 못해서 ㅎㅎㅎ 전술훈련은 나중에 풋풋스에서 풋살하게 되면 꼭 적용해 보고싶었어요. 풋풋스에서 1달이상 경기가 없네요 ;;;; 레슨 끝나고 30분정도 게임을 했습니다. 뒤에 예약한팀이 없어서 6시 30분넘게 한거같은데 ;;; 풋풋스에서 젤 잘한다고 생각되는 @cov-jeong형 7명이랑 같이 뛰는거 같았습니다. 다들 기량이 뛰어나서 처음 맞춰보는데도 다들 너무 잘하고 멋있더라구요! 결과는 감독님이 들어가셨던 팀이 져서 아이스박스랑 공이랑 정리하는 벌칙을 실행했죠 ^^
지금까지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네요 ㅎㅎ 제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며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