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름에 지친 이들이여 나에게 오라고
할만큼 너무 맛이 좋아
넘나물이라도 한다네요
요.. 원추리가요~
봄나물이 한창 제철인 요즘이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선뜻
나물 캐러 다니기 주저되지
않나요..!?
요건
아파트 화단에 올라온 원추리 새순
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봄나물중 하나랍니당~
아 그렇다고 아무리 좋아하는
나물이래도 화단에 올라온 저 관상용
새순은 절대
불법 채취 하지 않아용~~ㅎㅎ
요 원추린 냉이 달래 두릅과 같이 봄이
제철인 나물입니다.
맛이 달달하고 시원하여 새콤달콤 무쳐내도
맛있고 시금치같이 소금간으로만
무쳐내도 깔끔하니 맛나답니당~
밥 한그릇 뚝딱할 만큼요~쩝쩝
전 개인적으로 집 된장으로 무쳐먹는걸
선호하는 편인데
올해는 아직 봄나물을 뜯으러
가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네요.
근심 걱정을 없애 준다고 하여 망우초
라고도 불리는 영양만점인 원추리,
오늘은 요 원추리에 대해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알아보도록
할까요.
꽃도 무쟈게 이쁘지요.
여름에는 꽃을 따서 술을 담거나 김치를 담가
별미로 먹었고,
밥 할 때 원추리꽃을 넣어 독특한 향기가
나는 노란 밥을 짓기도 했답니다.
요즘에는 원추리꽃의 향료를 추출하여
화장품이나 향수를 만들기도 한다네요.
원추리는 "넘나물"이라고 부른답니다.
넘나물은 원추리의 어린 순으로 대표적인
봄철 산나물의 하나입니다.
맛이 달착지근하고 연하며 매끄러워서
감칠맛이 있는 순하고 담백한 산나물로
훤채(萱菜)라고도 부른답니다.
넘나물의 달고 시원한 맛 때문에 정월
대보름에 국을 끓여 먹음으로써 새해에
떨떠름하고 근심스러운 모든 시름들을
떨치곤 했다는데요!
그래서 망우초(忘憂草)라고도 부른
모양입니다.
스트레스와 시름이 많은 현대인에게
원추리는 꼭 필요한 식재료로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가 있다면 일상적인
음식으로 먹어도 좋고,
넘나물의 어린싹을 생으로 먹어도 되고,
국을 끓이거나 튀김으로 해서 먹어도,
10센티미터 정도 자랐을 때 수확하여
어린싹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어린잎은 녹즙의 원료가 되기도 하고
원추리 데친 것을 기름에 볶기도 하고,
늙은 잎은 이뇨제로도 쓰인다네요.
중국에서는 꽃을 금침채,황화채라 하여
샐러드로, 꽃을 먹을 경우는 꽃이 피기 전에
봉오리를 수확하여 먹는 게 좋답니다
마른 꽃은 소주에 술을 담가 자양강장,
피로회복제로 사용,
꽃을 상처 난 곳에 붙이면 상처가 아물기도.
꽃과 전초를 달여 류마티스와 강심약, 위염,
황달 및 간질병 치료약으로 쓰이기도,
잎, 줄기, 꽃, 뿌리 등을 달여 먹으면 주독을
풀어주기도 한답니다.
출처: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
(약이 되는 잡초음식)중 이렇게먹자.
이야.. 쓰다 보니 만병통치약이 따로없는듯
합니다.
하지만
너무길어요..ㅎㅎ (중간에 좀 짤랐어용)
미세먼지로 인해 시름없는 한 해를
보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9.03.21
비비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