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트맨입니다!
오늘 기아타이거즈는 SK와의 연습경기가 있었는데요.. 오늘도 어제처럼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인걸 감안한 간단한 리뷰를 해보려합니다!
스팀잇에는 많은 야구 전문가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드는데요.ㅎ 혹시라도 제가 보는 관점과 다르거나 틀리더라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ㅠ
[사진 출처: KIA타이거즈 홈페이지]
일단 오늘 기아의 선발은 미소년 얼짱 박정수인데요. 어제 나왔던 유승철 선수와 함께 제가 올시즌 가장 기대하는 투수중에 한명인데요. 중계 전까지 선발 투수가 누가나올지 몰랐는데 박정수인걸 보고 집중해서 투구 모습을 관찰했답니다.
박정수 선수 얼굴은 3년전이나 지금이나 정말 잘생겼더군요. 거기다 야구까지 잘하면 여자팬들은 모두 박정수 선수한테로 몰려갈거같네요ㅋ 부럽습니다. 그리고 체격이 확실히 군대가기전보다 커졌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박정수 선수가 군대가기전에 살을 찌우고 몸무게를 늘리는걸 목표로 한다해는데 노력을 많이했는지 몸이 많이 좋아졌다는걸 느꼈습니다. 역시 군대가면 살을 찌울수밖에 없나봅니다.
김기태 감독과 이대진 투코는 올시즌 박정수 선수를 선발로 키울생각인데요 작년 깜짝포텡이터진 에비역 임기영 선수의 뒤를 잇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작년 퓨처스리그 경찰청에서 11승으로 다승왕까지 차지했다죠.ㅋ 기아팬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ㅋ 오늘은 4이닝동안 60개넘게 던지는걸 보고 올시즌 정말 기대해도 되겠다고 느낀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먼저 투구에 들어가는 인터벌이 많이 짧아졌다는걸 느꼈습니다. 보통 신인들은 마운드에서 생각이 많아지면 인터벌이 길어지고 멘탈이 나가면 제구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데뷔년도에도 박정수 선수는 마운드에 오래 있을수록 인터벌이 길어지는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를보면 포수공을 잡자마자 바로바로 던지고 확실히 자신의 공에 믿음을 가지고 던진다는걸 느꼈습니다.. 역시 신인은 멋도 모르고 부딪쳐 보는게 가장 멋진거 같습니다.ㅋ
그리고 어제 말씀드렸듯이 스프링캠프에서 신인투수들의 가장 큰 약점인 몸쪽승부를 얼마나 잘할수있는지를 봤는데요. 경기초반엔 몸쪽으로 직구 변화구 가리지 않고 던지더군요.ㅋ 그러다 4회 박정권 선수였나요? 몸에 맞는 공이 하나 나왔었죠. 이후 어떤 투구를 할까 봤는데, 이후에는 몸쪽으로 직구는 못던지고 변화구로만 승부하는걸 보면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멘탈 강화를 하고있구나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격이 불고 커지니 확실히 직구 구속이 많이 올라온걸 느꼈는데요. 이 직구 구속이 나오면서 변화구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구위도 더 좋아졌다느걸 느꼈습니다. 특히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을때 변화구로 잡는걸 보면 경찰청에서 잘키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인기영 선수의 마구인 체인지업을 전수받고 있다하죠. 박정수 선수도 임기영표 체인지업을 장착한다면 올시즌 선발 10승은 확실하다고 장담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을 뽑자면 2~3번의 투구가 팔의 각도를 바꿔서 던지는 변칙투구를 하더라구요.ㅋ 좀 컸다고ㅋㅋ 스프링캠프라 시험삼아 해보는건 좋지만 전 신인급투수는 변칙투구를 하지않는게 좋다는 주의라서.ㅎㅎ 상대 타자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거든요.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올시즌 박정수 선수 대박나서 기아에 많은 승을 안겨주길 바라봅니다!!
다음으로 나온 임기준은 답답해서 패쓰.. 세번째 투수로 문경찬 선수가 나왔었죠. 이대진 투코말로는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이 문경찬 선수라고하던데, 솔직히 너무 잘해도 걱정이긴합니다. 대부분 스프링캠프나 시범경기에서 날고긴다던 선수들이 막상 시즌에 들어가면 메롱이 되는걸 과거 김진우, 한승혁이를 보면 느꼈을거라 봅니다. 일단 문경찬 선수는 확실히 컨디션이나 구위 몸상태는 좋아보였습니다. 몸쪽 승부도 잘하고 삼진 잡는 결정구도 직구로 자신있게 승부하는걸보면 문경찬 선수도 올시즌 기대가 굅니다!!
박정수 선수나 문경찬 선수는 아직 2~3년차 시즌이기때문에 스프링캠프에 아무리 잘해도 시즌에 들어가서 말아먹으면 그냥저냥한 선수가 되버리겁니다. 구위는 어느정도 좋다고보면 마운드에서 멘탈강화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만 잘 극복하면 분명 한단계 올라서는 선수가 될거라 봅니다!!
오늘 수비 파트쪽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선발은 황윤호 선수와 최원준 선수, 그리고 새로운 큰형님 정성훈 선수의 수비를 봤는데요. 일단 황윤호 선수는 3루수로 최원준 선수는 우익수로 선발 유격수로 변경했는데요. 황윤호 선수나 최원준 선수 모두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최원준 선수가 유격수로 변경되고 지켜봤는데 예전보단 좋아졌지만 아직 유격수로서는 더 연습을 해야할듯싶더군요ㅎ 최원준 선수는 유격수보다 3루수가 더 잘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유격수는 3루수보다 수비 범위가 넓기때문에 그만큼 여러 송구각도가 나올수밖에 없는데 송구가 약점인 최원준 선수에겐 유격수는 좀 부담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큰형님 정성훈 선수인데요. 최근 몇년동안 수비는 거의 안나왔다죠.ㅎ LG경기를 다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과거 3루수를 본 겨험이 있어서인지. 여유있게 잘하더군요. 프로 20년차에 가까우면 어느포지션에 내놔도 기본은 한다는 말이 괸히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배테랑들도 지나가다가도 선수들 훈련을보면서 여러 포지션들의 기본기 이론은 다 익히기 때문이게죠.. 기아팬들이라면 누구나가 생각할 정성훈의 역할 큰기대도 안한다 짐주형보다 잘하면된다. 주형이보다는 잘하겠죠.
그리고 한선수 후반에 최형우 선수의 대주자로 나온 이영욱 선수를 눈여겨봤는데요. 과거 삼성 신인시절 잘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군대갔다더니 조용히 사라졌더군요.. 삼성 외야진들이 워낙에 빵빵해서 들어갈 틈이 없긴했었죠.. 이번에 김호령 선수가 군입대하면서 외야 수비쪽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줄 선수로 기대하는데요. 일단 오늘 타격하는걸 보니 타격쪽에서도 기대를 해볼만 할것같습니다. 김호령 선수가 워낙에 타격이 안좋아서 이영욱 선수가 백업역할을 잘 해주길 바라봅니다!!
오늘 SK의 김광현 선수를 보고싶었는데 캘리 선수가 나왔었죠. 근데 캘리 선수의 투구를 보고 의외였습니다 3주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팀의 1선발급의 구위가 아직 많이 안올라왔다는걸 느꼇는데요. 제가 SK팬이 아니라 캘리선수에 대해 잘 모르지만, 1선발을 김광현 선수한테 양보할려고하나요.. 뭐 제가 타팀선수가 뭐라뭐라 말은 못하겠지만.에이스급 투수니 알아서 하겟죠.ㅎ 개인적으로 올시즌 다크호스 팀으로 SK와 롯데를 생각하는데요. SK는 김광현의 정상 컨디션 복귀가 시너지 효과라면 기본적으로 캘리가 작년만큼의 성적을 내야한다는 전제조건으로 다크호스 팀으로 뽑고있거든요.. SK팬들이 계실거같아 저의 생각을 적어 봤네요. 죄송합니다.^^
이상 오늘 기아 vs SK 경기 리뷰를 했구요.
내일은 LG와 연습경기 중계가 있습니다. 오키나와 비예보도 이써서 걱정인데 제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낼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