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적끄적 낙서를해요 - Part15 수면부족

bard-dante(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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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와 주말에 TV를 보다가 문득 스쳐지나간 내용들.
'연간 수면장애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2015년 기준.. 국내에서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가 46만 2848명
TV에서 본 내용은 올해까지 합산한 수치겠지만 70만명이 넘었댄다.

작년 국감에서 나왔던 자료를 보니..
해마다 수면제 복용환자만 395만명이 된다네?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싶기도 하지만.. 전혀 위안은 안된다.

수면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이 기억력저하, 의욕저하, 피로감호소..
그리고 이런 수면장애의 중간기착지는 치매. 아놔.. --;

요즘에는 잠은 괜찮게 드는 편이다.(먹는 약이 얼만데.. --;)
문제는.. 잠이 들기만 한다는 거.

잠은 드는데, 자주 깬다. 거의 삼십분~한시간(?) 간격으로 깬다.
한번씩 깨면 다시 잠이 드는데 십분이상 걸린다.
그나마 잠을 자는 동안에도 꿈을 꾸고,
자고 일어나면 대부분의 내용까지 기억난다.
그러니..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다.

개운하게 자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

낮잠은 언감생심 꿈도 못꾼다.
물론 쉬는 날이 생기면 늘 시도는 한다.
자야지. 조금이라도 쉬어야지. 어떻게든..

호흡법도 써보고, 온 방안에 장막도 쳐보고, 약도 털어넣어보고..
그럼에도.. 열 댓번 시도 하면 한번정도 성공한다.
잠이드는데까지 1시간이상 걸리고,(어디까지나 성공했을때)
자는 시간도 30여분 정도 밖에 안된다. 자는 양상도 밤에 자는 것과 비슷하고.

지난주에 끝난 숲속의 작은 집을 보면서,
이삼일 저런 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왠지 잠을 좀 잘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근데 아마 데려다 놓으면 익숙하지 않아서 더 잠을 못잘 것 같다.

요즘 '쉬고싶다', '자고싶다'는 말이 입에 완전히 붙어버렸다.
뭐, 현실은 그런 내 몸과 마음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가지만.

그런 의미에서 끄적끄적.. 피곤해서 그런지..
할 일은 많은데, 손에 일이 잡히지가 않네.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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