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제 와이프가 여자친구이던 시절.
실업급여를 타면서 몇달을 쉬고있던 여자친구에게
"저런 실업급여 같은 제도 다 없애버려야돼!
세금 다 갉아먹고 일하는 사람들만 바보되고!" 라며 잔인한 말을 내뱉던게 후회됩니다.
제가 이제 실업급여를 신청하게 되었거든요~
쓰잘때기없는 제도라며 실업급여 인상을 시행한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 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 덕분에 좀더 따숩고 배부르게 일자리 알아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일이란 정말 모르는거네요~ 이래서 말조심 해야되나 봅니다.
실업급여 어떻게 신청하나 찾아 보니 많이 어렵지않네요.
실업급여가 뭔지 대부분 직장인분들은 아시죠? 자발적인 의사가 아닌
계약만료나 근무조건 변경, 해고등에 의해 비자발적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신청할수 있는제도 인데요. 저는 계약만료에 해당되는 경우고
현 진행상황이 초반단계라 준비물 정도만 알고있습니다.
고용복지센터 가기전에 미리 완료되어야 하는것들.
- 이직확인서 (퇴사 후 근로복지 공단으로 전송요청)
- 피보험자격 상실 신고(퇴사 후 고용보험 신고요청)
- 워크넷에서 구직신청.
- 고용보험 사이트 내 온라인 교육 시청 (중간중간 문제도 있고 눌러줘야 넘어갑니다.)
대부분의 경우 1,2번은 기본적으로 기존 회사에서 해주지만 간혹가다
이직확인서 안보내주는 회사들도 있나봐요~
저희 회사는 이직확인서를 전송해 주지 않고 저한테 출력해줘서 제가 직접
퇴사 후 근로복지 공단으로 팩스보냈습니다.
3번 온라인 교육은 고용보험 사이트 로그인후 왼쪽 밑에 있습니다.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를 가고 접수를 끝내니 이런걸 주네요.
신청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지 창구 직원들이 거의 기계적으로 일하더라고요~
힘들겠어요.
3주정도 뒤에 가서 어떤 일을 겪게 될지 모르지만 나머지 과정은
3주뒤 쯤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