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비 관람 후기.(스포있음)

bae6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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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정우성, 곽도원, 김갑수, 이경영, 김의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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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북한에서의 쿠테타 발생후 북한1호 김정은이 '엄철우'(정우성)의 보호아래
남한으로 피신한다. 핵을 장악한 북한 새 집권 세력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고, 이에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한다.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와 북한의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는
전쟁을 막기위해 갖가지 노력을 하게 되고 결국 '엄철우'(정우성)의 희생으로
북한의 쿠데타는 종결되고 한반도의 평화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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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웹툰'스틸레인'의 작가인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도 직접 잡았다.
강철비는 생각보다 민감한 부분을 손댄 영화다. 전쟁 직전의 북한의
'핵공격'에 대해 긴장감있게 묘사하며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 이뿐만 아니라 남북 갈등에 관계된 미국과 일본, 중국
세 열강들의 입장이 숨김없이 과감하게 드러난다.
웹툰이 원작인 영화이지만 사실적인 측면이 많이 반영되어 있다.
스토리구성은 생각보다 잘짜여져 있지만 큰반전이나
결말의 의외성 없이 끝나는 부분은 아쉽다. 다만 주인공이 정말 죽을진 몰랐다.

배우


정우성의 북한 정예요원 연기가 좋았다.
이름있는 배우들중엔 연기력이 이름값을 따라가지 못하는 배우들이 있는데
정우성의 연기는 매우 자연스러웠다. 생각보다 연기를너무 잘하는
아이돌배우를 보며 '어떻게 저런 어린나이에 저렇게 연기를 잘하지?'
라며 감탄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정우성은 그와 다른 느낌으로 연기를 잘한다.
눈빛 만으로 슬픈감정이라는걸 표현한다.
아니 심지어 얼마만큼 슬픈지도 느껴지는것 같다.
'실제로는 잘사는 슈퍼스타가 가족안위에만 몰두하는 북한사람의 절실함을
저리 잘 표현 할수있다' 는 것에 놀란지도 모르겠다.
요즘 한국영화들을 보며 배우들에게 감탄하는 일이 많은것 같다. 내가 보는눈이
낮은건지 아니면 한국배우들의 연기력이 그만큼 대단한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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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1987영화에서 조우진이라는 배우의 오열연기를 감탄하며 봤는데
이번영화에도 조우진이라는 배우가 나왔다. 생각지도 못한 액션씬 위주로
나왔는데 액션연기도 잘소화했다. 하지만 마른몸에 딱붙는 정장땜에 머리가
너무 크게 부각되서 나온듯하다.
인상과 표정으로 잔인한 이미지는 주었으나 체격상 강인해 보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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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수 444만 7,293명 (1월 19일 기준)


네이버웹툰 '신과함께'와 다음웬툰 '스틸레인' 의 영화화
대결로 주목을 끌었었다. 누구가 이길까 많은 언론들이 팽팽한 접접을
예상했지만 '신과함께'가 3배정도의 압승을 했다.
신과함께가 소재의 흥미성과 웹툰의 팬층이 더 두꺼웠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