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의 체감속도.

bae6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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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안녕하세요. ^^ 저는 주말에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오늘은 집에서 쉬고있습니다.

그동안 적립해놓은 초과근무를 회사사정상 요번달까지 휴무로
써버려야 되서 거의 1주일에 하루씩 더 쉬고 있네요.

쉬는 날은 유난히 시간이 빨리 가는것 같습니다.

아침에 똑같은 시간에 눈뜨고 스팀잇 글 보다가 점심먹고 다시 스팀잇 보다가 티비보고 했더니 벌써 5시가까이 됫네요 .

예전에 와이프가 전업주부로있을때 시간이 없어서 집안일 못했다고 하거나
너무 힘들어서 하루 쉬고 싶다고하면 이해를 못했는데 제가 몸소 하루 경험 중입니다.

일나간 와이프가 오늘 빨래도 해놓고 청소에다 설거지도 해놓으라고 했거든요....

근데 지금 시간에 시작하기엔 이미 늦은것 같습니다. 이따가 와이프 퇴근시간 맞춰서 데릴러 가야되서요.

잘하면 오늘 저녁은 혼나느라 스팀잇 못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쉬지 말고 일하러 갈걸 그랬나보네요. ㅎㅎ

다들 힘든 월요일이셨을텐데 제가 너무 투정부린건가 싶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혹시라도 쉬는 남편이 청소 안하고 있으면 귀엽게 하루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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