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adao3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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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될게요~
[2015년 4월 5일]
3월이 지났어도 약간은 쌀쌀한 날씨였나보다
이 당시의 사진들을 보면 대부분 속싸개로
꽁꽁싸매고 있거나 머리에 손수건을 두르고 있다
굉장히 얼굴이 심술이 가득한거 같기도 하고
불편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게 나왔다ㅋ
머리에 손수건을 덮어 준 이유는
아기는 추우면 딸꾹질을 한다.
그럴때 머리를 따뜻하게 해주면 금방 가라앉기
때문이다.
모자도 있었지만, 너무커서 눈을
다 가려버려서 손수건으로 항상 덮어줬던
기억이 난다ㅎ 근데 넘모못찍어서 미안..
워낙 자주 딸꾹질을 해서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곤 했는데
이렇게 바운서에 앉혀서 흔들흔들 놀게할때도
속싸개를 이불 삼아서 감싸줬다.
속싸개는 만능이다.
이불도 되고 옷도 되고 수건도 되고 모자도 된다.
두번사세요.
추위가 풀리기 전까지 애지중지 감싸다 보니
풀어놓기만 하면 그 작은 몸을 기지개켜듯
쭉쭉 뻗곤 했다ㅎ
슬슬 자기의 몸을 움직일 줄 알게 되는 시기이다.
그래서 항상 하늘을 향해 버둥대는 몸을 보며
우리 부부는 잘한다잘한다 박수쳐줬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