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비님이 오시네요^^ 한자어도 변함없이^^
‘음식을 일정한 방법으로 만듦’, 또는 그 음식을 일러 ‘요리’라고 하는 까닭을 알자면 ‘料理’의 속뜻을 풀이해 봐야...
料자는 ‘(곡식을) 되질하다’(measure rice with a doe)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곡식 미’(米)와 ‘말 두’(斗)를 합쳐 놓은 것이다. 후에 ‘헤아리다’(calculate) ‘거리’(material)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理자는 ‘(옥을) 다듬다’(refine)는 뜻을 위해 고안된 글자이니 ‘구슬 옥’(玉→王)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里(마을 리)는 발음요소이니, 뜻과는 무관하다. 후에 ‘다스리다’(rule over) ‘이치’(logic) ‘방법’(a method)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料理는 ‘요모조모 헤아려[料] 잘 다스림[理]’이 속뜻이다. 요리를 잘하는 비결을 이르기도 하는 듯. 겸해서 다음 명언도 가슴 깊이 되새겨 두면, 노후 대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군자는 나이가 들수록 몸이 약해질까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굳은 뜻이 물러질까 그것을 걱정할 따름이다.”
(君子不恤年之將衰, 而憂志之有倦 - 漢․徐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