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금요일입니다
‘그 건물은 주택으로는 부적당하다’의 ‘주택’은 읽기는 쉽지만 뜻을 알기는 어렵기에 ‘住宅’이라 써서 차근차근...
住자는 ‘(사람이) 머무르다’(stay)는 뜻이니 ‘사람 인’(亻)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主(주인 주)는 발음요소다. ‘살다’(live) ‘사는 곳’(a dwelling place) 등도 이것으로 나타냈다.
宅자는 ‘집 면’(宀)이 의미요소이고, 乇(부탁할 탁)은 발음요소다. 전통 중국에서는 ‘남의 집’을 지칭하는 것으로 다음의 네 가지가 있었다. ‘宅’은 ‘빼어나게 아름다운 집’, ‘第’(제)는 ‘관직에 따라 왕실로부터 하사 받은 집’, ‘府’(부)는 ‘남의 집에 대한 높임말’, ‘邸’(저)는 ‘고관 귀족들의 외지 별장’을 지칭하는 것이었다.
住宅(주:택)은 ‘사람이 살[住] 수 있게 지은 집[宅]’을 이른다.
통일이 이루어질 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남북간 이동이 자유로워진다면 장기 체류 여권을 발급받아 금강산 아래쪽에 작은 집 하나 짓고 머물면서 정철의 발길을 따라 노닐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