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baaam이에요~
오늘은 부모님을 보며 제가 느낀 점을 피드에 채우려고 해요~~
저는 어머니의 피부를 보면 어머니가 세월을 얼마나 험악하고, 힘겹고, 아등바등 사셨던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자리 잡혀있는 7년짜리 주름, 15년짜리 주름, 10년이 넘은 검버선, 처진 눈 등을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시며 마음에서부터 목 끝을 걸쳐 나오는 엄마의 긴 한숨 소리보다 그것을 지켜보는 저는, 제가 편안하게 못해 드린 것 같아서 괜스레 더 죄스럽게 느껴집니다.
저는 아버지의 물렁물렁해지신 팔을 만져 보면 현재 아버지의 약해지심이 느껴집니다. 슈퍼맨 같았던 그 팔이 현재는 제가 더 강하다는 것을 알지만 한 번 슈퍼맨은 변하지 않는다고, 아버지는 아프셔도 항상 '괜찮아'라고 말씀하시어 제 마음을 더욱 심각해지게 만드십니다.
시간은 흘러 부모님의 몸을 연약하게 만들어 제 마음을 쓰리게 하지만 시간이 흘러 부모님을 나 개인의 존재와 같이 아끼게 되는 것처럼 소중해지기도 합니다.
이것이 시간이 내게 준 아픔과 기쁨입니다.
여러분께 부모님은 어떤 존재이신가요.?
이상으로
오늘 @baaam이 느낀 일부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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