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utorent 입니다
바람이 약간 불긴했는데 오늘은 햇살도 좋고 해서
점심먹고 바로 자전거를 타러 나왔습니다
평일 이 시간에는 정말 은퇴자 분들 말고는 드문드문합니다 ㅋ
갑자기 강제 은퇴 당한 느낌이....
정말 아무도 없어서 마음껏 속력을 내도 됩니다
저 멀리 조그만한 점으로 한 분이 보이는군요
이제 봄이 왔다고 인공폭포도 다시 작동하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물이 심하게 튀는 점은 단점....
분위기 음미하면서 유유자적 지나가면 머리부터 다 젖습니다
그런데 분명 3840x2160으로 촬영했는데
유투브에서는 480p로 밖에 화질이 안나오네요
제가 잘 할 줄 몰라서 그런 것 같긴한데
자동으로 화질 떨어뜨리나요??
옆에 벤치를 지날 때 마다 우리의 은퇴하신 아버님들이
자전거 타다가 지치셨는지 그늘마다 주무시고 계십니다
사람의 심리가 신기한 것이
한 사람이 자고 있으면 자석에 끌리 듯
한분 한분 차례대로 줄 서서 눕습니다....
한명도 안 자는 구간에는 또 아무도 누워있질 않는다는
특정 구간에는 늘 약속이나 한 듯 매일 매일 다 같이 누워있습니다 ㅋㅋ
이번 봄은 미세먼지 때문에 충분히 계절을 즐기지 못한 것 같은데요
오늘 같은 날이 몇일 더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웃분들도 봄이 가기 전에 좀 더 봄을 즐기셨으면 해요
이번 생에 2018년 봄은 한번 뿐 이잖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