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원의 아침묵상 / 2017. 7. 10 (월)
■ 갈라디아서 4:21-31
[ 약속을 따라 낳은 하나님의 자녀로 자유함을 ]
바울은 "율법 아래에 있고자 하는 자들아"라고 말하며 율법적인 행위로 외식에 빠져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외칩니다. 바울은 아브라함의 두 아들 이스마엘과 이삭이(창25:1-2) 각각 하나는 육체를 따라 여종 하갈에게서 낳고, 하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사라에게서 낳았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21-23).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됨이 육체의 질서와 법칙에 따라 자연적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주권적으로 하신 일이라는 것을 비유로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율법보다 우선하며, 나는 그러한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믿습니다.
바울은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25)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율법을 받았던 시내산과 하갈을 동일시 하며, 육체를 따라 낳은 하갈의 후손들이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이며 그들의 근거지가 "지금 있는 예루살렘"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율법을 완성시킨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여전히 율법 아래에 종의 신분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갈, 시내산, 예루살렘은 모두 땅에 속한 것들로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이 모두 땅에 속한 자들이라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러나 "위에 있는 예루살렘, 하나님의 약속"은 모두 하늘에 속한 것으로 약속을 통해 '아들됨'을 받은 자들은 모두 하늘에 속한 자들로 율법에 메이지 않은 자유인이 되었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26).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상징하는 것으로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자들이 모두 새예루살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이사야의 말을 빌어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라고 말합니다(27) 이것은 하나님께서 잉태하지 못했던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에게 자녀를 주셔서 번성케 하시겠다고 한 약속을 이루실 것임을 계시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오늘날 교회의 확장을 통하여 하나님의 언약은 성취되었습니다(롬14:11). 나는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입니다(28). 하나님의 약속은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섭리하시고 작정하셔서 주신 선물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유업은 오직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자유함을 얻은 자만이 받은 복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30). 아버지와 함께 있는 자녀가 자유함을 누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버지와 함께 있는 아들이 구속받고 눌려 있다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양자된 내가 그 분 안에서 율법에 메이지 않고 자유함을 얻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나의기도>
하나님, 율법에 메여 여전히 종된 자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셨사오니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며 감사함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