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 Steemit Reply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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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스티밋 댓글 톡을 만들게 된 이유
3일전인 2018-04-15 저녁
야심차게 시작한 개소리 시리즈를 올리고 야근하던 도중이었을 것이다. 갑자기 텔레그램에 알림이 울렸고 그것을 확인하니...
(의뢰인의 신변은 보호합니다)
스티밋 라이프 2번째 의뢰가 들어왔다. 긴문장과 내마음을 녹여버리는 화술에 나는 넋을 놓고 말았고 의뢰를 승낙한 다음 간단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해보았다.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조금 묘한 기분을 얻었다. 마치 남의 카톡을 보는 느낌? 몇글자 보지 않았지만 어떠한 기분으로 부탁했는지 조금은 느낄수가 있었다. 그래서 인지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 이야기는 하지 못한체 작업을 진행해 나아갔다.
작업을 진행하는 시각이 새벽이라 그런지 .. 이 걸 공개해야하는 건가 싶었다. 블록체인에 모든 내용이 박제되기때문에 다들 대화내용을 조심하긴해도 깊이 빠져들면 알게모르게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일단 걱정은 뒤로한체 UI 없는 상태로 작업을 정리했고, 의뢰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의뢰인도 잠을 이루지 못했는지 바로 답변이 왔고 공개여부에 대한 고민을 일부분 해결해 주고 의뢰인은 잠을 청했다.
그 뒤로 나는 30분 뒤에 잠에 들었는데 ..
다음날인 2018-04-16 야근을 마치고 오늘길에도 생각을 해봤지만 30일 제한이 아닌 다른 방법이 마땅히 떠오르지가 않았다. 그리고 하루전에 테스트 한 내용을 저장해 두었기 때문이 저장한 내용과 새로 가져온 내용을 자연스럽게 합칠 아이디어도 생각해봤지만 떠오르지 않았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뒤로 미루고 요새 작성하고 있는 개소리(개발을 소설로 풀어내는 이야기)를 작성하고 잠을 청했다.
그리고 2018-04-17 일을 하던 도중 또 다시 텔레그램 알림이 울렸다. 그곳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이 기능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음을 느꼈다. 살짝 부담감과 함께 나태한 내자신을 탔했고 집으로 돌아와 작업을 시작했다.
카카X톡 같은 이쁜 디자인으로 할 생각도 했었지만 빠르게 완성하고 싶었기에 기존 SSIBBA 에 사용한 도구를 선택했다. 익숙한 도구를 이용했지만 생각보다 작업 세팅하는 시간이 오래걸렸다. 졸린 눈을 비벼가며 집중을 했고 어느정도 볼만한 화면이 완성되었다.
이대로 만족하고 끝마치려 했으나.. 보다시피 언제 대화를 시작했고 언제 끝난건지 확인이 잘 안되서 보기 불편할 것 같았다. 그래서 시간도 보여주기로 결정했다.
대화 하는 사람의 기운인 덕분인지 날짜와 시간을 출력 첫 시도는 실패했고 원인이 뭔가에 대해서 한참 고민했다.
원인은.... 예를 들면 "맛집-요리" 이런식으로 저장해두고 작업했어야 하는건데 "요리" 만 저장해두었기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던 것이다.
이제 만족하고 진짜 자려고 했는데.. 또 한가지가 떠올랐다. 이렇게 1:1 대화를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실제 어느 포스팅에서 대화했는지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는 없었는지 궁금해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스티밋으로 이동할 수 있게 작업을 진행했다.
이게 기존에 하던 포스팅 정보에는 간편하게 접속 주소가 있어서 작업하기가 간단했는데, 댓글 정보에는 간편한 정보가 없었다.
"접속 주소는 여기입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되어있으면 좋을텐데
첫번째는 : 접속
두번째는 : 주소
세번째는 : 여기
이런식으로 되어 있어서 이쁘게 합쳐서 완성을 시켰다.
이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으니 기쁜마음에 의뢰인에게 달려가서 이야기를 걸었지만 그는 잠든듯 답변이 없었다. 시무룩한 마음으로 정리를 했고 다음날 공개를 하게 되었다.
-- 스티밋 댓글 톡을 만들게 된 이유 끝 --
만든 이유를 적고 난 뒤 잠에 들려고 했지만 30일 제한이라는 계속 마음에 걸렸다. 하루하루 소중한 기억인데 보기 힘들기 전에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야한다고 떠올랐다.
화면 캡쳐를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보다 편한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현재 대화내용을 복사하는 방법을 택했다.
복사 된 내용을 메모장에 붙여넣고 확장자를 html 로 저장하면 되겠지.. 라고 마음을 먹은 뒤에 잠에 들려고 했지만.. 그냥 다운로드 되게 하는 방법이 더 편할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작 생각했다면 이 뻘짓은 안했을텐데 ..
파일로 저장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 간단한 작업인데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이상한 방법밖에 없어서 안될줄 알고 넘어갔는데 역시 선입견은 무서운것 같다. 여러가지 뻘짓을 했지만 처음에 봤던 그 이상한 방법만 제대로 되었다. 아마 나도 이상해서 그럴테지..
이런 이쁜 이름으로 다운로드 되고 바로바로 볼 수 있다. 이 SRT 가 제대로 완성되기까지는 다들 저장하시길 바라며.. 잠에 들어야 겠다.
마크다운형식을 보여주거나 검색 히스토리등 같은 기본 작업도 해야하지만 너무 피곤하기에... 다들 이해해 주겠지..?
버전업! v0.2
오늘 업데이트한 기능 설명
검색을 하신뒤에 대화내용에서 상단에 있는 파란색의 "추억을 저장" 버튼을 클릭하시면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는 문서로 다운로드 됩니다. 그 문서파일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대화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Ctrl + F 로 대화내용 검색도 할 수 있어요!
또다른 유용한 사이트
http://ssibba.oa.to or https://asinayo.github.io/sibba/ 메뉴얼
- 태그별로 보면서 이미지, 미디어, 캐치마인드를 볼수 있습니다.
SRT 이야기
오프닝 - 스티밋 댓글 톡 v0.1 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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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내용은 봤는데 뭐라고 댓글 달아야 할지.. 힘드신분들은 아래 잡담에 대해서 편하게 써주셔도 됩니다. 정 힘들면 아무말이나 써주셔도 됩니다.
소설은 일단 제외하고 일기형태로 돌아왔습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해야겠네요.
이빨관리를 철저히 합시다. 어제 이빨이 뭔가 낀거같아서 살짝 건드렸는데 어금니가 쪼개졌네요. 치과에 가니 씌우는건 기본 옆에 있는 치아까지 썩어서 2개를 씌워야한다고 합니다. ㅠㅠ 재수없으면 신경치료까지 해야한다고 하네요. ㅠㅠㅠㅠㅠ
오해하지 마세요. 양치질 열심히 했습니다. ㅠ